송파 GTG사고력수학 중1 과정 일차 방정식

안녕하세요? 옐로우쌤입니다.

흰 막대와 검은 막대로 이루어진 바코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코드는 바로 13개의 숫자를 의미한답니다.

지금부터 그 비밀을 같이 알아볼까요?

마트에서 계산을 할 때면 계산원들이 무엇인가를 레이저가 나오는 총같은 것으로

찍습니다. 그러면 "삑" 소리가 나면서 저절로 컴퓨터에 가격이 입력되지요.

도대체 무엇을 찍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바코드입니다.

기계에 바코드를 대면 "삑" 소리와 함께 그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어떤 물건의 가격을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죠.

13개의 숫자들로 이루어진 바코드에는

우리가 모르는 재미있는 사실이 숨겨져 있답니다.

바코드에는 총 13개의 숫자가 눈에 보이는데요.

제일 앞의 세 개의 숫자는 제조국가를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는 880입니다.

다음 네 개는 제조업체를 나타내고 그 다음 다섯 개의 숫자는 이 제품이 어떤 상품인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마지막 하나의 숫자는 앞의 12개 숫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체크숫자라고 부르는 숫자입니다.

우리가 가끔 물건을 사다보면 기계가 바코드를 잘못 읽어 엉뚱한 값을 치르게 되지 않을까

걱정해 본 적이 있을 텐데요, 마지막 숫자인 체크숫자가 안전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계가 숫자를 잘못 읽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체크숫자를 만드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왼쪽에서부터 홀수 번째 자리에 있는 숫자들을 모두 더합니다.

그리고 짝수 번째 자리에 있는 슷자들의 합에 3을 곱합니다.

이때, 두 결과의 총합이 10의 배수가 되도록 하면 체크 숫자를 정하면 됩니다.

실제로 바코드의 숫자 중에서 하나의 숫자가 분실되었거나 이웃하는 두 개의 숫자가

서로 바뀌었을 때, 체크숫자를 이용하면 이러한 숫자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심히 지나쳤던 바코드에 일차 방정식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십니까?



출처 : GTG수학학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