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에서 GPA 4.0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국내 대학 입시에 정시와 수시가 있다면, 미국 대학 입시에는 대입 표준화 시험(SAT, ACT) 와 GPA가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 대입에서는 시험 성적과 GPA 성적, 학생 에세이, 대외활동 등을 포괄적으로 체크합니다.

또한 국내 입시에서 다른 과목보다 국·영·수 과목에 조금 더 가중치를 두듯, GPA 산출에 가중 평균치를 부여하는 과목도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AP과목의 B학점이 일반 과목의 A학점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 단, 소수의 AP 과목에 B 점수가 산출되었을 경우에 한합니다. AP과목의 B학점이 수두룩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 http://gcy.co.kr/221486382582 )


미국 대입 과정과 비교하였지만, GPA성적은 단순히 해외 유학생에게 국한된 요소가 아닙니다.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모두 이 GPA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국내 일반 학교와는 다른 내신 산출방식,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국제학교로 진학한 많은 학생들....

많은 이유로, 국제학교에서 GPA를 높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높은 GPA 관리를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준비했습니다.




1. 자신감을 가져라.


2007년 스탠포드·콜롬비아 대학 교수진들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그룹은 학습 목표, 노력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고취시켰고 다른 그룹에게는 학생들의 지능은 고정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놀랍게도 후자의 그룹은 성적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자에서는 학생들에게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성적이 오르거나, 하락세가 멈춘 것입니다.

학생은 스스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학생은 기대와 동떨어진 결과를 낳았을 때, '역시 난 안돼. 내 지능이, 실력이 부족한거야.'라며 자신을 정당화하기 쉽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는 것보다 지능이 부족한 탓을 하는게 더 쉽기 때문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결코 성적을 향상시킬 수 없습니다.

학생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은 자신의 단점을 마주하고, 개선하여 긍정적 변화를 이룩할 수 있게 합니다.

부모는 학생에게 무조건적인 칭찬을 해서는 안 됩니다. '똑똑하네!'보다는 '열심히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왔구나!' 하는 방식으로 격려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출처 : 메가스터디


공부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슬럼프가 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공부 기간에 비례하여 성적이 가파르게 상승되지만, 슬럼프가 오면 한동안 성적이 정체되어있다 다시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이 정체기에 학생들이 절망을 겪기도 하고,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이 시기를 지나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입니다.

정체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는 요소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부모님이나 주변인의 기대일 수도 있겠으나, 학생 자신이 원하는 진로, 목표 대학 등의 구체적인 동기가 있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습관화 하라.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앞으로 어떤 수업을 수강할 지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교 수업의 전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보고, 이 수업엔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어떤 순서대로 수강하는 것이 좋을지 등을 생각 해보세요.

▶ 대학에 지원할 때까지 몇 개의 AP 수업을 수강할 것인지?

▶ 지금 갖고있는 기초 지식으로 수강하기 좋은 수업은 무엇인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 자신의 계획을 그리고 그에 맞는 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어느 수업이 입시에 유리하다더라.', '최근 각광받는 건 어느 수업이라더라.', '어느 수업이 높은 성적을 받는데 좋다더라.' 같은 말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세요.

학생마다 가진 능력, 기초지식은 모두 다릅니다. 학생에게 맞는 수업은 학생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스스로 계획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세요.

학교 선생님,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학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계획을 꾸린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획, 습관화와 관련된 블로그 칼럼

'8학년 여름에 고등학교를 미리 준비하자.', '고등학교 과정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또한 대입에서 과외활동이 중요하다해서 과도한 시간·체력적 낭비를 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과외 활동에 작성하기 위한 운동을 하다가, 혹은 봉사 활동을 하다가 GPA를 망치지 않도록 조절하기 위해 매일, 혹은 주 단위로 스케쥴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스케쥴 관리는 학생의 마음가짐을 다잡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주 단위로 자신이 해야할 공부를 스케쥴러에 적어두었다면, '아... 나 지금 공부할 기분이 아니니까 내일 할래.',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 하는게 더 능률이 오를 것 같아.' 와 같은 의식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3. 잠은 충분히 자라.

충분히 잠을 자야 건강하다, 일 최소 8~10시간은 자야한다. 수면은 행복의 질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

수없이 많은 매체에서 잠의 효능에 대해 다뤘던 만큼, 많이들 들어보신 내용일 것입니다.

낮에 공부하느라 힘들었으니, 밤 늦게 여가 활동을 즐기다가 늦게 잠들고, 다음 날 꾸벅꾸벅 조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공부만 하고 쉬지 못하는 게 억울해서' 라고 하지만, 이는 성적은 물론 정신 건강도 위협하는 행동임에 틀림 없습니다.

잠들기 전 최소 8시간 전부터는 카페인을 마시지 않아야 하며, 취침 전 1시간 동안은 전자기기를 멀리해야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을 줄이고 공부만 하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나는 4시간만 자며 성공했다.'는 유명인사의 말을 믿으며 무턱다고 잠을 줄이지 마세요.

충분히 잠을 자야만 체력적·정신적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수업의 평가 방법을 이해하라.

한국에서도 각 학년, 각 과목 별로 성적이 내신에 반영되는 비율이 다릅니다.

예를들면 1학년 성적 20%, 2학년 성적 30%, 3학년 성적 50%.... 혹은 중간고사 40%, 기말고사 40%, 수행평가 20% 등...

각 학교 별로, 학년 별로 비율이 다른만큼 성적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그 방법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4/2010041401641.html

어떤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떤 학생은 독서실, 또 다른 학생은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률이 오르는 곳에서, 자신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찾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객관적인 시선에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침대에서 공부하는 것이 능률이 오른다고 생각하여 침대에서 공부했다면, 공부하다 잠들어 버린 적은 없는지.

전자기기로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던 중, 다른 행동을 하다 공부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지.

과제에 시간을 덜 투자하여 성적이 안 좋다고 생각했지만, 과제의 논지를 벗어난 답을 작성한 것이 감점 요인은 아니었는지 등을 끊임없이 확인하세요.

인터넷에 '공부 체크리스트', '자습 체크리스트'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표를 찾아볼 수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순히 체크하는 것과 더불어 그 날 자신의 다짐 한 줄, 반성 한 줄의 글을 추가하면 추후에 슬럼프가 왔을 때 마음을 다잡는데도 좋습니다.



6. 슬럼프가 왔다면

슬럼프가 왜 찾아왔는지 생각 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내가 정말 불행한가?

단순히 공부가 하기 싫어 자신의 불행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불행하다면 학교 생활 탓인지,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해서인지 등을 떠올려 보세요.

▶ 충분히 잠을 자고 있는가?

위에서 강조했듯, 숙면은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효율이 떨어지고, 예민해지고, 우울증이 찾아오기 더더욱 쉬워집니다. 충분한 잠을 자도록 하세요.

▶ 어려운 수업이 다른 과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가?

한 과목에서 슬럼프가 찾아와 다른 과목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세요. 쫓아가기 너무 힘든 과목이라면 다른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힘들 땐 학교 선생님, 카운슬러, 부모님 등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선생님은 학생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국제학교 GPA관리라는 제목을 갖고 있기는 하나, 사실 학생의 전체적인 학습 능력·계획·마음 가짐 등을 강조하기에 모든 학생들에게 유효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뻔한 얘기, 당연한 소리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공부에 요행은 없습니다.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꾸준하게 노력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칼럼 : 공부에 요행을 바라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