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힘이 있는 학원
좋은 점
우리 아들은 중학교 1학년 첫학기 시험 성적에 충격을 받아서 (평균 80점 정도ㅠㅠ)지인의 소개로 일산 겨자씨의꿈 학원에 다녔어요. 자유학기제가 지나고 2학년 첫 시험에서 5과목 100점. 평균 98점 이상 나왔어요. 그 뒤로도 쭉 전교 3등 정도 유지를 했어요. 아이가 자존감이 높아졌고 전과목 성적이 많이 향상되어 같은 교회 지인 아들에게도 추천을 했는데 그 아이도 중학교때는 반에서 중간 정도 성적이었는데 겨자씨 겨울방학 특강 수업을 받고 난 후 고1 때 반에서 1등을 했어요. 정말 독해력이라는 게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쉬운 점
영어나 수학 학원 수업과 학원 숙제 때문에 시간을 빼기가 정말 쉽지가 않은데 반드시 주 3시간 이상을 해야해서 시간 빼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학기 중에 가끔 빠지기도 하고 못할 때가 가장 아쉬웠어요. 일정 시간을 꾸준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면 학원에서도 수업을 받아주지 않아서.. 그 부분을 맞추는 게 머리가 좀 아팠어요.
수업방식
선생님이 가르치고 설명하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교재를 통해 생각하고 직접 풀고 요약하고 첨삭 받아서 다시 수정하는 방식이라 아이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게 많아요. 교재가 많고 다양한데 어떤 교재는 어렵고 싫어해서 슬럼프가 오기도 했어요. 수업 시간이나 요일 변경이 어렵지 않고 보강 참여가 편리해서 수업시간을 맞추는 건 타학원에 비해 훨씬 쉬웠어요. 모든 과정을 시간을 재면서 그 시간 안에 해내야 해서 집중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학원에 바라는점
학년별로 분리가 되어서 수업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어떤 때는 초등학생과도 같은 교실에 있고, 어떤 때는 재수생하고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각자 자기 교재를 푸는 거라 학년이 달라도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중학생은 중학생들끼리 구분해서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