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주요 체크사항]

🔻 연대의대, 인성면접 10% 반영

🔻 고대, 영어 1등급 미만 감점폭 확대

🔻 수능과목 반영비율·정시 모집군 변경

반드시 체크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함께 2022학년도 정시도 한걸음 더 다가오고 있다.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을 되짚고 보완·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황에 맞는 전략적 준비도 필요하다.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대학의 전형 방법이 전년도와 달라졌다면 미리 비교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중요하다. 2022 정시에서 일부 대학들의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 변화를 살펴보자.


25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정시의 특징 중 하나는 모집군 변화다. 서울대가 올해 정시에서 모집군을 나군으로 변경함에 따라 고려대와 연세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서강대와 이화여대(일부 예체능학과 제외)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도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이 변경돼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인문계열에서는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일부 대학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로 대체 인정했던 것이 모두 폐지됐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올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에서도 동일 과목 과탐I+II를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주요 대학별 전형 방법에선 영어 반영 점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고려대는 작년에 영어 영역을 2등급을 받아도 1점 감점, 3등급은 3점 감점이었으나, 올해는 2등급 3점, 3등급은 6점 감점으로 커졌다. 컴퓨터학과의 경우 계열(수능 응시 유형)로 구분해 인문형과 자연형 각 50%씩 선발하던 것에서 올해는 자연형 75%, 인문형 25%로 비율이 조정됐다.


서울대는 올해 영어 2등급까지는 작년과 동일하게 0.5점씩 감점되지만, 3등급은 2점, 4등급은 4점이 감점되는 등 감점 폭이 크게 확대된다. 또 작년까지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했지만 올해는 표준점수를 활용해 탐구과목별 점수 분포의 중요성이 커졌다. 올해부터 일반전형에서 교과 이수 가산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불리함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연세대는 의예과와 국제계열의 전형 방법이 변경됐다. 의예과와 국제계열은 1단계에서 수능 100%(910점)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의예과 2.5배수, 국제계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100점)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예과는 전년도에는 인성면접을 실시하고 그 결과가 성적 산출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10% 가까이 점수에 산정돼 중요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