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1때 최선어학원에 처음 등록했을 때는 Ace1 레벨이었고, 그게 제 첫 영어학원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혼자 영어책을 읽고 미드를 보며 공부하였기 땨문에 문법적 지식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 적이 없어 dictation같은것도 어려웠습니다. 특히 문법은 주어 동사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 선생님께서 문법이 부족한 저를 주말에 따로 불러 음료수까지 사 주시며 추가 수업을 해 주실 정도로 정말 열정적이고 세심하게 수업해 주셨고, 영어학원을 처음 다닌 저는 금방 major로, 또 major에서 song's class로 레벨업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영어학원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점
저는 ace1레벨에서 1년, major에서 2개월, 나머지를 song's class 에서 보냈습니다. Ace1 레벨에서 문법 지식을 가장 많이 늘릴 수 있었고, major 레벨에서는 리딩 능력, song's class에서는 퀄리티있는 글을 쓰는 능력과 스피킹 실력을 가장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song's class에서는 한두달에 한 번씩 전 학년의 song's class끼리 모여 페스티벌을 하기도 하고, 송오현 원장님 직강을 듣기도 했는데 고3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도 그때 자료를 보관하고 있을 만큼 인상적인 글들을 많이 다루고 수업해 주셨습니다. 또 song's toefl perfect라는 교재로 수업을 했었는데 그 책은 어원, 예문, 유의어, 반의어까지 모두 담고 있어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Song's class는 매주 문사철을 썼는데, 이것은 송오현 원장님 블로그에 올라오는 인문/사회/철학 관련 글을 읽고 에세이를 쓰는 프로젝트입니다. 영어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ce1, major, song's로 갈수록 원어민 수업 비중이 커지는데, 원어민 선생님께서 글쓰기와 스피킹을 지도를 잘 해주셔서 스피킹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영어 글쓰기에서는 intriguing한 첫 문장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 나가는지 너무나도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아쉬운 점
수업 시작 전에 복도에서 대기를 하는데, 복도가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이외에 수업이나 셔틀버스 등에서는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수업방식
Ace1 : 문법, 리딩, 단어 위주 (원어민 수업 일주일에 1시간 정도)
Major : 리딩(독해), 단어 위주 (원어민 수업 일주일에 2시간 정도)
Song's class : 전 영역을 고루 수업함 (원어민 수업 50% 정도)
STP(Song's toefl perfect), SAVE VOCA 등의 추가교재로 인강을 들어오는 숙제가 있는데, 이 숙제가 단어의 어원과 동의어, 반의어 등을 파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중학교 평균성적이 98점을 넘으면 그 달 학원비를 50% 할인해 주어 많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송스 클래스에서는 타임지를 이용해 수업합니다. 이는 영어실력뿐 아니라 전 세계의 뉴스를 빠르게 접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실력이 좋으시고 열정도 넘치십니다. 단어 시험은 일정 비율 이상 틀리면 재시험을 남아서 봐야 하는데, 선생님 입장에서는 추가근무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단어를 다 잘 외울 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학원에 바라는점
앞으로도 좋은 수업 부탁드려요
흠잡을 것 없는 너무 좋은 학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