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교재, 숙제 등을 빡빡하게 짜서 원래 영어 잘 하는 애들 모아놓고 짜여진 시스템 대로 돌리되 열심히 안 하거나 못 따라오는 아이들은 방치하는 대치동의 흔한 대형학원
좋은 점
과학, 역사 등 미국 교과서로 미국식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선생님도 친절하고 학급 분위기도 좋았다고 합니다. ...
아쉬운 점
숙제가 많고 내용이 (한국말로 읽는다고 해도) 어려운데 대충 해가거나 안 해가도 큰 지장이 없는 면이 있어서 점점 아이가 제대로 안 읽고 요령껏 문제만 풀어가는 버릇이 생겨 몇년을 다녔는데 결과적으로 진짜 글 쓰기 실력 등이 향상되는 효과는 거의 없었고 문제풀이 요령만 생기고 과제 및 시험 점수를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다 확인할 수 있어 아이에게 자꾸 야단만 치게 되고 수강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 명성과 가격의 학원이라면 당연히 교사의 영작 첨삭지도나 개별 코멘트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프라이드7 다니다가 옮겼는데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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