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rd of the Flies - William Golding
윌리엄 골딩의 파리 대왕은 1954년 작품으로 작가는 1983년 이 작품을 통해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전쟁을 피해 피난가던 영국 소년들이 비행기 추락으로 인하여 무인도에 표착하게 되었고 고립된 뒤 벌이는 모험담 입니다.
문명에 속해 있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야만인으로 변질되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2. The Tale of Two Cities - Charles Dickens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서 1859년 발표된 역사 장편 소설입니다.
제목의 두 도시는 파리와 런던을 가리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되었던 마네트 박사, 마음씨 고운 그의 딸 루시, 스스로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영국에서 살아가는 찰스 다네이와 능력을 펼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변호사 시드니 카턴을 중심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한 시대의 폭풍을 끼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3. Les Miserable - Victor Hugo
한국에선 흔히 <장발장>으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입니다.
빵을 훔쳐서 19년 동안 도형수 생활을 했던 장발장이 출소 후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외면받다가, 주교관에서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다 체포되지만, 그를 비난하기는 커녕 그에게 은촛대를 내어준 주교로 인해 개심하고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입니다.
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 생활상 등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통한 사회 비판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4. The Prince and The Pauper - Mark Twain
마크 트웨인의 작품으로 16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한국에서는 <왕자와 거지>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된 유명한 작품입니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에드워드 왕자와 거지 톰 캔티가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친해진 두 소년은 재미삼아 옷을 바꿔입게 됩니다. 그랬더니 톰과 에드워드는 똑같이 생겨서 보기엔 둘을 전혀 구분할수 없었는데…
마크 트웨인의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16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진 사회풍자 소설입니다.
5. Fahrenheit 451 - Ray Bradbury
<화씨 451>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작이며 인간의 생각이 통제되는 디스토피아적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책이 금지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라져가는 정신문화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소설입니다.
6. Animal Farm - George Orwell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은 1945년 출간된 소설로서 전체주의와 현대정치를 비판하기 위해 발표한 작품입니다.
매너 농장의 늙은 수퇘지 메이저 영감이 어느 날 계시를 받아 “동물주의”를 주장하고 이에 가장 똑똑한 돼지들을 중심으로 동물주의 혁명을 일으키고 그들의 이념을 실현시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돼지들은 그들끼리의 권력 투쟁이 심화되며 내부의 부조리들이 생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7. The Picture of Dorian Gray - Oscar Wilde
바질 워홀드라는 화가는 자신의 예술의 모든 것을 담아 완벽히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를 만듭니다. 도리언 그레이는 그 초상화를 보곤 초상화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지만 자신은 점차 늙어갈거라고 차라리 초상화가 대신 늙어줬음 좋겠다고 기도하게 되고, 그 기도가 이루어져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는데…
오스카 와일드의 1890년에 발표된 유일한 장편소설입니다.
8. The Lord of the Rings / The Hobbit - J.R.R Tolkien
J.R.R 톨킨의 장편 판타지 소설.
언어학자로서의 톨킨이 창조한 방대한 세계관, 역사, 언어들을 담고 있으며 20세기 영문학계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작품이며 한 획을 그은 중요한 근대소설입니다.
9. Science Fictions of Isaac Asimov - Isaac Asimov
공상 과학 소설의 대가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들은 한국에서는 영화 <아이로봇> , <바이센티니얼맨> 등으로 익숙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SF 소설계의 3대 거장인 그의 작품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것뿐 만 아니라 독자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해 줄 겁니다.
10. To Kill a Mockingbird - Harper Lee
하퍼 리의 1960년 출간된 소설로서 퓰리쳐상 수상작입니다.
미국 학교에선 인종차별을 주제로 삼은 책으로서 널리 읽히고 있는 책입니다.
어린 여자아이 스카웃의 시점에서 바라본 인종차별을 굉장히 심도 깊게 다뤘으며, 당시의 인종차별과 그 문제점을 정면에서 다뤘습니다. 하루 하루 평화로운 삶을 보내다 어느날 스카웃(진 루이즈 핀치)의 아버지 애티커스 핀치가 어느 쓰레기장에 사는 백인에게 강간죄로 모함을 받은 흑인을 변호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절실하게 보여줬다.
특히 다 같이 알고 지내던 동네 사람들이 군중심리에 이끌려서 평소에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던 면모를 보여주거나 하는 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11. Dubliners - James Joyce
20세기 최고의 작가와 작품을 뽑을 때 빠지지 않는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 소설집 입니다.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쓴 단편집입니다.
12. Moby Dick - Herman Melville
<모비딕>은 헤르만 멜빌의 해양소설입니다.
대한 흰 향유고래 모비 딕과 에이허브 선장의 싸움을 작가 본인이 원양포경선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쓴 작품입니다.
13. Brave New World - Aldous Huxley
알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발표한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대전쟁 이후 거대한 세계정부가 생기고 모든 인간들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며 양육과 교육은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을 집니다.
태어나기 전 사람들은 이미 그들의 지능에 따라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결정되며 계급이 나뉜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4. 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 - Arthur C. Doyle
추리소설계의 명작 셜록 홈스 시리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작품이며 추리 소설이란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작품입니다. 아직도 수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명작 추리소설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됩니다.
150 Illiad & Odyssey - Homer
서양 문학예술의 근간이자 고대 그리스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에선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되는 필독도서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를 통해 영어학습은 물론 서양 문학의 정신과 토대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