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O 한 [신백현중]
[합격 소감]
1. 합격자 발표가 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어요. 합격자 확인 후 가장 먼저 누구에게 소식을 전했을까요? 그때의 기분은요?
- 확인 직후 바로 옆에 있던 아버지와 사촌 형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곧이어 경기북과고 재학 중인 중학교 선배에게 전화가 와 두 번째로 소식을 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얼떨떨했고 신기했습니다.
2.경기북과고는 학생 수에 비해 정원이 적어서 경쟁률이 높기로 유명하잖아요. 올해 과학고 평균 경쟁률(3.5 대 1)의 두 배가 넘는(8 대 1)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결과 발표 전 합격을 예상했을까요?
- 1단계 전형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2단계 전형에 대해서는 시험이 끝나고 실수로 오답을 적은 것들이 다소 발견되어 불안했습니다.
3. 과학고 합격자 친구들은 겨울방학을 참 바쁘게 보내는 것 같아요. 과학고 입학을 앞두고 가장 많이 준비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 우선 수학 내신을 잘 받고 싶어 수학 공부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참아왔던 취미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판단되어 악기를 교습 받고 있습니다.
[ 1단계 전형]
1. 1단계는 자기소개서와 개별 면담(소집 면접)이 통합된 전형이었어요. 경기북과학고의 1단계는 진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죠.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8:1, 이 중에서 1단계를 통과하는 건 정원의 두 배수인 160여 명에 불과했으니까요. 그만큼 자기소개서 작성과 개별 면담이 중요하다는 건데요. 1단계 전형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나 전략이 있었을까요?
가장 중요했던 전략은 ‘빌드업’이었습니다. 우선 3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 각종 도서를 읽거나 문제를 풀다 생각나는 탐구 소재를 메모해두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몇 가지 탐구했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는 학교 선생님께 탐구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드리거나, 발표 시간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소개서의 주제를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에 이르는 제출 서류들에 녹여내어 활동을 쌓아 올린다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1단계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활동 중 요한 학생이 생각하기에 가장 돋보였던 활동이라고 할까요? 키포인트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어떠한 분야에 가졌던 열정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학 수학 내용인 집합론에 대해 자소서를 작성했는데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맥락으로 기술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흥미를 나 자신만의 표현 방법으로 표현한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3. 내신 성적은 수학, 과학 성적이 반영되잖아요. 수학, 과학 내신이 뛰어나다고 들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과목인가요? 특별히 수학,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지, 수학, 과학 중 더 좋아하는 과목이 있는지 궁금해요.
실존하는 자연현상을 바탕으로 한 과학보다 추상적 개념에 기초해 사고만으로 전개할 수 있는 수학을 더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개념보다 문제 풀이의 비중이 높은 중등교육 교과 수학보다 수학적 엄밀성을 중시하고 개념의 중요성이 큰 대학 수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4. 평소 수학, 과학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했을까요?
남들보다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우선 숙제를 하고 남는 시간에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를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 2단계 전형]
1. 2단계는 소집 면접 및 종합평가였어요. 탐구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하는 전형이죠. 2단계 전형을 진행하면서 어려웠거나 혹은 예상 문제여서 안도했다는 등의 기억에 남는 문항들이 있을까요?
최근 소집면접 문제의 출제 경향이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쉽게 나오는 추세여서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 같고 시간의 압박으로 마지막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2. 구술면접은 지필시험과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구술면접은 어떻게 준비했을까요?
우선 학원의 모의고사를 풀며 면접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고 시간의 압박이 있다 보니까 본인이 문제를 푸는 스타일을 분석해서 나만의 시간 조절 테크닉을 만드는 것도 연습했습니다.
[합격 소감]
1. What's in My BackPACK
고입을 준비하면서 매일 매고 다녔던 가방 속에 늘 챙겼던 소지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아이템과 함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매일 사용하는 샤프를 들고 다녔습니다. 로트링사의 로트링 600을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묵직하고 손에 잘 잡히는 느낌이 좋습니다.
2. 고입을 준비하면서 동기부여가 됐다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줬던 활동이나 취미 등이 있었을까요? 콘텐츠의 이름과 이유를 말해주세요.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 부담감으로부터 잠시 해방되는 것 같아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3. 합격에 이르기까지 고입을 준비하면서 힘들었거나 즐거웠던 일 혹은 엉뚱했거나 감동적이었던 순간이 있었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일을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완벽한 자소서를 만들기 위해 마감 10분 전까지 최선을 다해 문장을 수정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행여 마감시간을 맞추지 못할까 봐 마음을 졸였습니다.
4. 고입을 준비하면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힘이 되는 말은 어떤 말이었을까요?
좋지 않은 결과가 예상되어도 묵묵히 응원해 주었던 부모님이 가장 힘이 되었습니다.
[와이즈만]
지금까지 와이즈만의 어떤 수업 들을 수강했을까요? 그중에서 가장 도움이 됐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초등학교 3-5학년 때 수강했던 GT 어드밴스, WMO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학적 사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첫 수업이었습니다.
*출처: 분당 와이즈만영재교육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