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도 SP입시학습컨설팅입니다.
지난 금요일(12/5) 수능 성적표가 나왔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렵긴 했지만,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이 정시 지원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마다 영어 활용 방식이 크게 달라
지원 전략의 유불리가 극명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어 등급이 동일해도 대학별 환산점수 구조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반영 비율 vs 가·감점 방식 비교 필요!
대학들은 영어 성적을 크게 두 방식으로 반영합니다.
(1)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하는 방식과
(2) 반영 비율에서는 제외하고 총점에 가산∙감산을 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고요.
대표적으로 서울대는 총점 600점에서
영어 등급별로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1·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에 불과합니다.
고려대도 감산 방식을 적용해 총점 10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하는 등 영어 영향력이 낮은 편이죠.
다른 영역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입니다.
반면 연세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2.5%, 자연계열은 11.1%로
영어를 포함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가 5점 넘게 벌어집니다.
점수대가 촘촘한 최상위권에서는
영어 2등급만 받아도 연세대는 불리할 수 있어
비슷한 성적이라면 고려대·서울대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영어 1등급 비율이 많이 감소한 만큼,
연세대에서도 영어 2등급을 받고 합격하는 수험생 비율이
예년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학별로 다른 환산점수 구조 확인 필요!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감점 적용 대학은 가톨릭대(의/약/간호), 강서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사용하는 대학 간에도 등급 간 점수 차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도
저마다의 환산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의 경우
영어 1·2등급 점수 차이는 3점이지만
15%의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 동국대는
전형 총점 중 1점도 채 되지 않습니다.
◆ 올해 영어 반영 구조 변경한 대학 확인 필요!
올해 영어 반영 방법에 변경이 있는 대학도 있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기존에는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했으나
올해에는 등급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영어의 영향력을 낮췄습니다.
특히 2등급에도 감점을 두지 않아 영향력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서강대는 등급 간 가산점 차이를 더 좁혔고,
숙명여대는 반영 비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 낮췄습니다.
반면 서울시립대는 등급 간 점수 차이를 더 벌어지게 해
인문·자연 모두 영어 성적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같은 영어 2등급이라도 어떤 대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1등급과의 점수 차가 없기도 하고,
5점 이상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올해 영어 반영 구조가 달라져
작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면 위험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송도 SP입시컨설팅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