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민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일 잘하는데, 제일 성실한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학습 과정이 궁금해
공부 방법부터 시간 관리, 생활 습관까지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질문했습니다.
O민이는 이 모든 질문에
차분하고 솔직하게, 그리고 끝까지 성실하게 답해주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결과 뒤에는 언제나 꾸준한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준 O민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Q. 서울대 의예과 합격을 축하합니다. 처음부터 서울대 의예과를 목표로 공부했나요?
A.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은 있었습니다.
아픈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다만 처음부터 ‘꼭 서울대여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했고,
운이 좋게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본인만의 학습 전략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A.
학기 중에는 내신에 집중하고, 방학에는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다만 내신을 준비할 때도 단기 점수만을 위한 공부보다는
수능까지 염두에 두고 조금 더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텐데, 내신 기간의 시간 관리는 어렵지 않았나요?
A.
그래서 과목별로 전략을 조금 다르게 가져갔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내신에서도 비교적 깊이 있게 공부했고,
영어와 국어는 시험 범위에 조금 더 집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대신 방학 동안에는 영어와 국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Q. 학교 공부와 학원 공부의 비중은 어떻게 가져갔나요?
A.
학교 공부가 항상 우선이었습니다.
내신 문제는 결국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수업을 최대한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습니다.
다만 내신 경쟁이 특히 치열한 과목이나,
혼자서 정리하기 어려운 부분은 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Q. 주로 어떤 과목에서 학원의 도움을 받았나요?
A.
영어, 국어, 생명과학입니다.
수학이나 과학은 공부하다 보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감각이 어느 정도 생기는데,
영어와 국어는 그런 확신을 느끼기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영어는
학교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더 깊이 있는 접근이나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하는 데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Q. 다녔던 학원을 추천한다면요?
A.
영어는 스터디코치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3년 동안 한 번도 쉬거나 옮긴 적 없이 꾸준히 다녔고,
그만큼 신뢰가 있었습니다.
국어나 생명과학은 내신 기간에 짧게 수강했는데,
자료가 풍부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고3 때 과목별 학습 비중은 어땠나요?
A.
국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었지만,
국어는 성적의 변동 폭이 있어서 더 신경을 썼습니다.
Q. 생기부 이야기도 해볼게요. 학교 프로그램에는 어느 정도 참여했나요?
A.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가능한 한 모두 참여했습니다.
연간으로 보면 5~6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생기부를 신경 쓴다면,
할 수 있는 활동은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 공부, 학교 프로그램, 공캠까지 병행하면 벅차지 않았나요?
A.
버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감당하려고 했습니다.
Q. 이런 일정들을 소화하려면 선행이 꼭 필요하다고 보나요?
A.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릴 때 긴 시간을 들여 선행하는 것보다,
이해력이 높아진 고등학교 시기에
짧은 시간을 집중해서 투자하는 것도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일부 과학 과목은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결국 겨울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학업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A.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피하기보다는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축구 영상을 잠깐 보는 정도로
소소하게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Q. 주로 어디에서 공부했나요?
A.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보다는 집에서 공부하는 편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공부에 대해 크게 간섭하지 않으셨고,
항상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방문을 열어 놓고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TV 보실 때 불편하셨을 것 같아 조금 죄송한 마음은 있습니다.
Q. 수면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
A.
아무리 늦어도 새벽 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려고 했습니다.
보통은 12시에 자고 6시 전후로 일어났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컨디션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9시간 정도 충분히 잤습니다.
Q. 공부하다가 졸릴 때는 어떻게 했나요?
A.
10~20분 정도 짧게 잠을 자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너무 깊이 잠들지 않도록
30분은 넘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Q. 건강 관리는 따로 했나요?
A.
운동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했고,
비타민은 하루에 한 알씩 챙겨 먹었습니다.
Q. 예비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지금은 생기부 정리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가오는 방학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취약 과목만 공략하기보다는
과목 간 편차 없이 두루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예비 고3 시기의 학습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A.
솔직히 말하면, 지금 시기에는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작년 겨울방학 하루 일과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아침에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학교에 가서 공부를 시작했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4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다시 공부하다가
자정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Q. 거의 하루 종일 공부한 셈이네요.
A.
네, 지금 시기에는
이 정도 학습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힘들거나 지칠 때는 없었나요?
A.
물론 있습니다.
공부가 지겹게 느껴질 때도 있었고요.
그럴 때는 잠깐 쉬되,
하루를 완전히 쉬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책 앞에 앉아 있는 리듬을 깨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계획표를 짜는 스타일인가요?
A.
세세한 시간표보다는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정리하는 정도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스터디코치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스터디코치에 다니는 친구들이라면
이미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결국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후배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출처: 스터디코치영어전문학원 중계동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