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고 이과 수시 합격생 3인 패널 인터뷰
수시 합격의 본질: 생기부는 ‘운영’의 결과다
Q. 수시 합격은 생기부가 잘 관리됐다는 의미일 텐데요.
A.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향부터 하향까지 지원했는데, 적정(소신) 학교가 합격된 걸 보면 생기부가 약점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생기부 관리 전략: ‘시킨 것 + 시키지 않은 것’
Q. 생기부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A. 학교에서 요구하는 활동은 모두 성실히 했고, 세부 능력 특기 사항도 빠짐없이 챙겼어요.
특히 실험 활동을 많이 했는데, 단순 참여를 넘어서 직접 실험을 설계해 제출한 경험도 있습니다.
의무 프로그램이 아닌 선택형 활동이었지만, 저는 가능한 한 모두 참여했습니다.
학업과 학교 프로그램의 균형: 시기별 분리 전략
Q. 공부와 활동을 병행하기 어렵지는 않았나요?
A. 내신 기간에는 공부에 집중하고, 시험이 끝난 이후에 프로그램 참여를 몰아서 했습니다.
다만 세특은 내신 기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시간 관리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체계적인 관리가 없었다면 훨씬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형식보다 핵심: 발표력의 중요성
Q. PPT나 형식적인 역량도 중요했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발표력이 있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했는지’와 ‘어떻게 설명하느냐’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 고3이 아닌 고2
Q.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나요?
A. 의외로 고3보다 고2가 더 힘들었습니다.
과학 과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습량이 증가했고, 경쟁도 훨씬 치열해졌어요.
등급이 눈에 띄게 흔들린 시기였습니다.
대비 전략의 핵심: 선행의 ‘시간 가치’
Q. 그 시기를 대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1. 결국 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준비가 돼 있으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전체 학습이 훨씬 안정됩니다.
A2. 저는 선택 과목까지 미리 정해 과학을 준비한 상태로 입학했어요.
그래서 2학년 수·과학은 비교적 수월했지만, 오히려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과생의 공통 과제: 국어
Q. 이과 학생들이 국어, 특히 문학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A.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미리 충분한 독서 경험이 있으면 국어에 대한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고3의 심리: 가장 긴장되는 순간
Q. 고3 기간 중 가장 긴장됐던 시점은 언제였나요?
A1. 저는 원서 접수 시기였습니다.
스터디코치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컨설팅을 받으며 신중하게 결정했습니다.
A2. 저는 고3이 시작되는 이 시기와 수능 직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국어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았습니다.
수능 현장: 국어의 압박감
Q. 수능장에서 가장 부담되는 과목은 국어라는 말이 많습니다.
A.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국어의 긴장감은 상상 이상입니다.
성적을 만든 시간대
Q. 가장 집중해서 공부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A. 1~2월입니다.
(세 명 모두 동의)
Q. 반대로 흐트러지기 쉬운 시점은요?
A. 1학기 중간고사 이후입니다.
이때부터 수능 디데이에 대한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선택의 영향
Q. 같은 실력으로 다른 학교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A. 네,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암고의 환경과 분위기가 결과에 분명히 영향을 줬습니다.
Q. 불암고, 추천할 만한 학교인가요?
A.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Q. 스터디코치 예비 고3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요?
A1. 영어도 그렇지만, 국어는 특히히 자기에게 맞는 선생님 한 명을 정해 끝까지 가야 합니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결국 실전 모의고사는 모두 풀게 되기 때문에, 관리와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A2. 열심히 해도 성과가 안 나는 시기는 반드시 옵니다.
그럴 땐 한 과목에 집착하기보다, 전체 밸런스를 끌어올리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A3. 무조건 수시입니다. (세 명 모두 동의)
정시는 생각보다 훨씬 냉정합니다.
고2 때 정시 전환을 고민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수시를 유지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가장 현실적인 학원 선택
Q. 후배들을 위해 학원 정보를 공유해준다면요?
A.
국어는 OOO,
수학은 딱 떠오르는 곳은 없고요.
영어는 고민할 필요 없이 스터디코치입니다.
물리·화학·생명은 각각 OOO, OOO, OOO를 추천합니다.
편집자 주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왔다가 인터뷰에도 응해주고, 후배들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을 남겨준
세 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출처: 스터디코치영어전문학원 중계동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