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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안녕하세요.

송도/청라 리틀팍스어학원 조이센터의 통합 원장 루이스입니다.

송도 리틀팍스어학원은 영어학원​ 인데
영어학원에서 왜 굳이 한자어를 강조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국어 어휘력,

특히 한자어 기반 어휘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일정 레벨 이상의 영어 성장은 매우 어려울 수 있고,

결국 정체가 올 수 있습니다.


1. 고레벨 학생 지도 중 실제 사례

실제로 고레벨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주 겪는 사례를 공유드립니다.

아래는 학생들이 특히 헷갈려하는 단어들입니다.

* Ideal – 이상적인 (理想)
* Skeptical – 회의적인 (懷疑)
* Resonate – 반향을 일으키다 (反響)
* Author – 저자 (著者)
* Inflexible – 고지식한 (순우리말)
* Inspiring – 고무적인 (鼓舞)​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철자와 한글 뜻을 1대1 기계식으로 외워

단어시험은 통과합니다.

그러나 수업 중 한국어 의미를 물어보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옵니다.


Ideal – 이상적인 (理想)

학생들: “이상하다는 뜻 아닌가요?”

→ Ideal은 긍정적(+) connotation 인데

→ 학생은 부정적(-) 의미로 착각


Skeptical – 회의적인 (懷疑)

학생들: “회의하는 거 아니에요?”

→ Skeptical은 부정적(-) connotation 인데

→ 학생은 행동적인 의미 로 오해


Resonate – 반향을 일으키다 (反響)

학생들: “반항하는 거 아니에요?”

→ Resonate는 긍정적(+) connotation 인데

→ 학생은 부정적(-) 의미로 착각


Inflexible – 고지식한 (순우리말)

학생들: “똑똑한 거 아닌가요?”

→ Inflexible은 부정적(-) connotation 인데

→ 학생은 긍정적(+) 의미로 착각


Inspiring – 고무적인 (鼓舞)

학생들: “(물질) 고무 같은 거 아닌가요?”

→ Inspiring은 긍정적(+) connotation 인데

→ 학생은 물질적인 의미로 오해


이러한 답변은

초6, 예비중1 탑반 학생들 에게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한자어를 몰라서 스스로 모른다고 인식하고

찾아보는 태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한국어 단어로 대충 추측하여

완전히 다른 의미로 착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영어의 문제가 아니라, 모국어 어휘력의 문제입니다.

** 참고로 위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평균적으로

고1 모의고사 70점 후반 ~ 80점 이상,

토익스피킹 Lv 6~7 수준으로,

초등학생인데 ‘영어는’ 잘하는 학생들입니다.


2.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자어 비중은

급격히 증가합니다.

어휘 수준이 높아질수록

단어의 한글 뜻은 점점 한자어 중심으로 바뀝니다.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2학년에 비해 교과서의 한자어 비중이 약 1.5배 증가 합니다.

> 3학년부터 사회, 과학 과목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리틀팍스어학원 커리큘럼의 경우,

D4 단계부터 단어의 한글 뜻이 한자어로 제시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며,

E1, E2, E3, E4 단계로 갈수록

그 빈도는 더욱 증가합니다.

타 어학원들 역시 마찬가지로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자어 어휘의 비중이 커집니다.

이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단어를 외웁니다.

영어 스펠링 + 한글 뜻
→ 1:1로 기계적으로 연결하여 암기

그 결과 단어시험은 통과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 실제 어휘 능력 을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3. 겉으로 보이는 성취와 실제 실력의 차이

현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 한자어 뜻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의미로 단어를 착각하며 암기
* 단어시험은 통과하지만,
실제로는 외운 것이 아닌 상태
* Vocabulary Practice
(문장을 보고 빈칸에 단어를 넣는 유형)에서
오답 다수 발생

하루에 80~100개의 단어를

외운다고 해도 이런 방식이라면,

시간은 많이 들지만 남는 것은 거의 없는 암기 될 수 있습니다.


4.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요?

사실, 아이들이 한자어를 모르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학교에서 한자 교육이 의무가 아니고,

집에서 신문을 읽는 환경도 아니며,

30~40대 학부모님들 중에서도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환경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영단어 암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국어 학습 어휘(한자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예로,

* 피실험자 subject
* 피고인 defendant
* 피의자 suspect
* 피고용인 employee
* 피선거권 eligibility for election

여기서 ​‘피(被)’가 ‘당하다 / 입다’ 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면,

모든 단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단어 철자와 한글 뜻만

연결해 외우는 단어시험 통과용 암기 에 머무릅니다.


5. 100% 영어 수업 환경의 구조적 한계

원어민 선생님과 100% 영어 수업에서는

학생이 한자어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회의적인’이 한국어로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요?"
라고 묻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어시험은 통과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은 받을 수 있지만,

알맹이가 비어 있는 어휘 학습이 조용히 누적될 수 있습니다.


6. 어려운 영단어를 외울 때도 문제가 생깁니다.

* ‘이상적인(+)’ → ‘이상하다(-)’

* ‘반향을 일으키다(+)’ → ‘반항하다(-)’

* ‘고지식한(-)’ → ‘똑똑하다(+)’

이처럼 비슷한 한국어로 추측하는 학생들은

아래 단어들도 높은 확률로 같은 방식으로 헷갈립니다.

artificial
- '인공적인'이라는 뜻인데 '예술적인' (artistic) 으로 헷갈려함
principle
- '원칙'이라는 뜻인데 '교장선생님' (principal)과 헷갈려함
conscience
- '양심'이라는 뜻인데 '의식이 있는' (conscious)으로 헷갈려함
adapt
- '~에 맞추다 - 적응하다, 각색하다, 조정하다'이라는 뜻인데 '채택하다, 입양하다' (adopt)와 헷갈려함
persecute
- '박해하다'라는 뜻인데 '기소하다' (prosecute)와 헷갈려함


7. 그러면 영영으로 외우면 되지 않나요?

Skeptical

: Not easily convinced;

having doubts about the truth or value of something.

-> '회의적인'이라는 한자어가 어려우면,

위와 같이 영영 풀이로 외우면 not convinced와 having doubts와 같은 동의어들을 통해서

'영어로써' 자연스럽게 익히면 되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많은 학원들이 단어를 영영으로 외우게 하며,

리틀팍스 역시 고레벨 단계에서 영영 암기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영영 암기법 역시 장점과
함께 분명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영영 단어 암기법의 장단점」 원장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8. 마무리

저희가 영어학원이지만

영어보다 모국어와 한자어를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영어 단어 → 한자어 공부
→ 개념 이해 → 문장 속 활용

이 연결 고리가 완성될 때

비로소 진짜 어휘력 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는 학부모님들이 바라던

'이중언어'를 습득하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고,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

또는 지금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굳이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에게는 모국어가 영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한국 학교를 다니고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다니는 경우,

초등 때부터 한자어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학생들은

추후 어려운 영어 단어를 공부할 때도

본질인 어원과 파생 뜻들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를 훨씬 더 잘하게 됩니다.

> 이전 원장 칼럼 - '단어 유연성의 중요성: 수능영어와 SAT 성공의 핵심' 에서 어원에 대해 다룬 내용 참고

겉으로 보이는 단어 점수가 아닌
속이 채워진 어휘력
영어학원이지만
영어보다는 모국어 어휘력과 문해력 강조

그것이

송도/청라 리틀팍스어학원의 교육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반이 축적되면서

국제통번역사 시험과 성인 공인인증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아이들이 높은 급수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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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틀팍스어학원 인천송도센터 네이버 블로그

리틀팍스어학원 인천송도센터인천 연수구 송도동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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