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병점동 중심상가에 위치한 1:1 과외식 영어학원 로직영어교습소입니다.
이번 고3 3월 모의고사,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전반적으로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이 이번 수능도 작년처럼 어려우면 어쩌나 아찔하셨을 텐데요. 시험 직후에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읽어도, 해석을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고3 지문은 독해도 어렵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직독직해를 명확히 해도 1등급이 쉽지 않습니다. 이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번 3월 모의고사의 오답률 Top 3 문항들입니다.
학생들이 영어를 못해서만 틀린 걸까요? 아닙니다. 우리말 '해석본'을 온전히 읽어도 정답을 찾기 힘든 고도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가 아닌 100% 한글 해석본 전체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직접 한 번 천천히 읽고 정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바로 깨달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답률 1위 (80.9%) - 30번 문맥상 어색한 어휘 찾기
[지문 해석본] 고유 명사가 아닌 무언가를 개념화하고, 범주화하고, 명명할 때마다, 여러분은 그 대상의 상세한 사항 간의 차이를 무시한다. 잔디에 있는 데이지와 클로버 꽃을 떠올려보라. 그 네 개의 보통명사는 그것들의 (1)차이를 생략한다. ‘꽃’이라는 말은 흰색과 노란색 종류를 베이지색 종류, 그리고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모든 수많은 다른 종류와 함께 하나의 범주로 묶어버린다. ‘잔디’라는 말은 그곳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풀과 모든 풀이 아닌 식물을 (2)인정한다. 확대해 보면, 여러분은 개별성과 고유성을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데이지 두 송이도, 어떤 클로버 두 개도 정확히 (3)같지 않지만, 재빨리 힐끗 한 번 보기에 그것들은 충분히 균일한 무늬의 카펫으로 보인다. 데이지 꽃 사슬 만들기나 일광욕하기 등과 같은 대부분의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 차이들을 (4)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스포츠 경기장의 관리인에게는 그렇지 않은데, 그곳에서는 (잔디를) 구성하는 풀들과 그것들의 성장 단계가 실제로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무한한 기억력을 지닌, 무한한 정신에게, 각각의 풀잎은, 각기 고유한 생애 이력을 지닌 채, 그것의 모든 비슷한 것과 함께 (5)하나의 범주로 묶일 필요가 없다. 여러분 자신이 그러하듯, 각각은 자기만의 이름을 가질 수 있다.
💡 로직영어의 분석: (정답 2번) 이 글을 읽고 바로 이해가 되셨나요? 단어만 줄줄이 외운 학생들은 이 지문을 읽고 뇌 정지가 옵니다. 이 문제는 '범주화 = 차이를 무시함'이라는 첫 문장의 핵심 논리를 끝까지 쥐고 가야 풀 수 있습니다. '꽃'이라는 단어가 수많은 종류를 묶어버리듯, '잔디'라는 단어 역시 그곳에 있는 다양한 개별 식물의 특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시(생략)해야' 문맥상 논리가 맞습니다. 영어 단어의 뜻을 아는 것이 아니라, 문장 간의 유기적 관계와 대조되는 개념을 추적하는 '문해력'이 80%의 오답률을 가른 핵심입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 : 4번
🔥 오답률 2위 (71.7%) - 39번 문장 삽입
[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외부인에게는 완전히 투명한 관행조차도 그러한 형태의 지식이 뒤에 감추어져 있는 장막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즉 자주 수년이 걸리는 관련 교육과 기술의 습득 없이는 공유되고 있는 정보를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다.
[지문 해석본] 전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 보유자 집단의 구성원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에 나는 ‘지식 공동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겠다. (1) 새로 온 사람은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며, 관련 지식 공동체의 공동 관행에 사회화된다. (2) 자주 후보자의 능력에 대한 시험과 결합한 입회 절차가 존재한다. (3) 전근대적인 시대에는, 지식 공동체가 자주 비밀에 부쳐졌고, 신입 구성원에게 엄격한 충성심 시험이 있었는데, 특히 전문적인 지식이 ‘잘못된 손’에 들어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4) 이러한 오래된 관행의 일부 흔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이상은 지식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서 개방성, 그리고 또한, 어느 정도는, 외부인을 향한 것으로 옮겨 갔다. (5) 특정한 형태의 지식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한 ‘접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보다 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 로직영어의 분석: (정답 5번) 문장 삽입의 핵심은 '단절감'을 찾는 것입니다. 주어진 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강력한 논리적 단서가 있습니다. 지문 (4)번 뒤에서 "지식 공동체가 외부인을 향해 개방적으로 변했다"라고 흐름이 바뀝니다. 그런데 바로 이어지는 (5)번 뒤 문장에서는 "지식에 접근하기 위해 다른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모순되는 말을 합니다. 개방적인데 왜 전략(노력)이 필요할까요? 바로 이 논리적 공백에 주어진 보기("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인은 훈련 없이는 이해할 수 없다")가 들어가야 맥락이 완성됩니다. 기계적인 단순 독해로는 이 미세한 논리의 틈을 절대 찾아낼 수 없습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 : 4번
🔥 오답률 3위 (65.7%) - 24번 제목 찾기
[지문 해석본] 너무나 길든 것은 실제로 더 다가가기 쉽거나 이해하기 쉬운 것이 아니라, 모두 증발해 버리며, 우리는 예술이 그것의 가시성을 회복할 때까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길 뿐이다. 그리고 아마도 번역은 이러한 과업에 특히 잘 맞는 예술인데, 위대한 문학 작품은 모방작과 상투적인 표현과 많은 양의 학술 연구와 분석과 학습 가이드를 축적하고 이는 그것을 묻어버릴 수도 있는 반면, 그 작품의 번역본은 정확히는 그것을 다른 언어로 옮김으로써, 그 작품을 자신의 따분한 명성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그 돌을 다시 돌답게 만든다. 안 좋은 텍스트란 Berman의 용어로 ‘본래의 낯섦’이 결여된 것이며, 여러분이 그것을 번역할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진정한 예술 작품의 번역은 그것이 작품 안에 이미 내재된 자질을 강화하고 높이기 때문에 의미 있다. “번역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한 작품이 우리에게 ‘낯선 것’(Heyvaert에 의해 ‘이질적인’으로 번역되었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으로 다가오는 존재 양식이다.” Wilson이 말했듯, 번역은 작품을 ‘더 낯설게, 그리고 새롭게 낯설게 보이도록’ 한다.
[보기]
① 번역의 진정한 역할: 낯선 것의 생동감을 되살리는 것
② 원문의 어조를 다듬는 것이 항상 접근성을 높이는 데 더 좋은가?
③ 문학적 안내가 어떻게 독자들에게 예술의 진짜 생생함을 빼앗는가
④ 지역 문학을 확산시키는 데 있어 번역의 역할
⑤ 성공적인 번역을 위해 원래의 낯섦을 극복하기
💡 로직영어의 분석: (정답 1번) 어떠신가요? 한글로 전체를 다 읽어보아도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필자는 너무 익숙해서 지루해진 위대한 문학 작품을 '번역'이라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다시 새롭고 낯설게 만들어준다는 고도의 비유적 표현("그 돌을 다시 돌답게 만든다")을 사용했습니다. 지문의 표면적인 영단어 뜻만 우리말로 1차원적으로 번역하는 공부를 한 학생들은 1번 선지를 정답으로 골라낼 수 없습니다. 필자의 숨겨진 의도와 추상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훈련, 즉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수능 영어의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고른 오답 : 4번
🚀 수능 영어의 본질: '번역가'가 아닌 '해독가'가 되어야 합니다.
위 세 가지 오답률 최상위 문제들을 한글로 직접 읽어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수능 영어는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시험이 아닙니다. 글의 맥락과 필자의 논리를 읽어내는 힘이 필요한 시험입니다. 유형별 전략이 필요한 시험입니다.
로직영어는 이름 그대로 글의 '논리'를 가르칩니다. 무작정 해석만 시키는 겉핥기식 번역 공부를 멈추고, 지문의 뼈대를 발라내어 문장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짚어내는 진짜 '사고력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 3월 모의고사 점수에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단순 번역'에서 '논리적 독해'로 학습의 질을 전환한다면, 수능 날 반드시 흔들림 없는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멈춰버린 영어 성적, 로직영어가 확실한 돌파구를 찾아드리겠습니다.
[로직영어교습소 안내 및 상담]
위치: 병점 중심상가 효행로 1076-8, 806호 (주공9단지-우남2차 사이)
문의: 010-8417-1540
모토: 공부법부터 제대로, 구문/지문 분석으로 문해력의 근본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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