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고 수학 분석] 2026년 1학기 중간고사, 무엇이 달라졌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정현수학입니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우리 신목고 1학년 학생들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 결과를 받아보시고 기쁘신 학부모님도, 아쉬움이 남으신 학부모님도 계실 텐데, 결과에 대한 희비를 떠나 첫 고등 내신 시험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정현수학에서는 시험이 끝난 직후 매번 학교별·학년별 출제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목고 1학년 학생들이 본 시험이 어떤 특징을 보였는지, 어떤 부분에서 변별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고득점 전략 등을 학부모님께 상세히 안내드리고자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신목고는 양천구 내에서도 수학 시험의 변별력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학교입니다. 중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던 학생들도 첫 고등 시험에서 가장 크게 흔들리는 학교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이번 시험 역시 그 경향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1. 신목고 수학 내신의 가장 큰 특징, "학교 프린트"
신목고 수학 내신의 출제 메커니즘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학교 프린트의 영향력이 매우 강하고, 그 프린트의 상당수가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구성된다."
신목고는 별도의 부교재를 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출제의 중심 자료로 기능하고 있고, 학교에서 배부하는 프린트물이 시험 출제의 핵심 풀(pool) 역할을 합니다. 즉, 시중 문제집을 아무리 많이 풀어도,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학교 프린트를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으면 고득점은 어렵습니다.
2. 이번 26-1 중간고사 등급컷,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
작년의 중간고사 등급컷이 1등급이 85~86점, 2등급이 68점이었고, 올해의 중간고사는 작년보다 더 어려웠으므로 1등급은 81~83점, 2등급은 63~66점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22문항 중 7문항이 "중", 5문항이 "중상 이상"으로 분포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출제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면, 절대 학생 본인의 실력이 부족해서만은 아닙니다. 시험 자체가 그렇게 출제되었습니다.
(3) 단위별 문항 수
3. 2026년 1-1 중간고사 출제 분석
(1) 요약
총 22문항 중 객관식 19문항(80점), 서술형 3문항(20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시험 시간은 50분입니다. 단원별로는 항등식과 나머지정리(5문항), 복소수·이차방정식·이차함수(각 4문항)가 출제의 중심축을 이루었습니다.
(2) 난이도별 문항 수
(3) 문항별 분석
전반부(1~15번)는 교과서 수준의 평이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충실히 익힌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었습니다.
중후반부(16, 17, 18번 및 서답형 1, 2번)는 학교 프린트의 변형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학교 프린트가 다음과 같이 모의고사 기출에서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 16번: 2025년 10월 고1 모의고사 19번 변형
- 17번: 2024년 10월 고1 모의고사 17번 변형
- 18번: 2019년 3월 고2 모의고사 19번 변형
- 서답형 1번: 2020년 6월 고1 모의고사 27번 변형
- 서답형 2번: 2024년 6월 고1 모의고사 19번 변형
즉, 학교 프린트와 모의고사 기출을 함께 학습한 학생들은 체감 난이도가 한 단계 낮아졌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킬러 문항인 객관식 19번과 서답형 3번 고난도 문제였지만
각각 2023년 6월 고1 모의고사 30번, 2025년 6월 고1 모의고사 27번을 변형한 문제입니다.
(4) 킬러문제 분석
1) 객관식 19번
2) 서답형 3번
4. 고득점 전략 및 정현수학 내신대비 방향성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신목고 수학 내신은 학교 프린트와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결합, 합답형과 그래프 추론, 케이스 분류형 킬러 문항이라는 뚜렷한 출제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험이 이렇게 출제되는 만큼,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신목고의 출제 패턴에 정확히 맞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험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고득점 전략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구조입니다. 객관식 1~12번까지는 기계적으로 금방 풀어야 할 만큼 훈련해야 하며, 막히는 문항(주로 객관식 마지막 2문항)은 과감히 넘기고 배점이 높은 서답형의 쉬운 단계를 먼저 공략해 부분 점수를 챙겨야 합니다.
2) '축이 문자인 이차함수' 문제는 5년 내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킬러 문항입니다. 26년도 시험에서는 서답형 3번이 그 예시이며, 축이 구간 안에 있을 때, 왼쪽에 있을 때, 오른쪽에 있을 때를 나누어 푸는 훈련을 백지에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3) 모의고사 기출문제 변형 대비 고난도 문항은 대체로 고1 3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1번, 30번 문항의 아이디어를 차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3~5개년 교육청 기출문제 중 이차함수 파트는 '반드시' 풀어봐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전략은 신목고 수학 내신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원칙입니다. 그러나 학생 혼자서 이를 실행하기는 쉽지 않기에, 저희 정현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내신대비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실전 모의고사 풀이 학생들이 아는 것과 시간 내에 푸는 것은 다릅니다. 신목고 난이도에 맞춘 50분 타임어택 모의고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서술형 작성 시간까지 포함하여 타이트하게 훈련합니다.
2) 서술형 첨삭 클리닉 강화 신목고는 서답형이 등급을 가릅니다. 답안지에 '구간 나누기', '조건 확인' 등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선생님들이 직접 확인하고 감점 요소를 피드백하여 서술형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3) 오답의 시각화 훈련 이차방정식과 부등식 파트에서 해설지의 긴 수식을 그대로 외우게 하지 않고 반드시 이차함수 그래프를 그려서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수업을 진행하여, 신목고의 킬러 문항에 학생들이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즉, 시험이 요구하는 능력(타임어택·케이스 분류·모의고사 적응력)과 저희가 제공하는 훈련(실전 모의고사·서술형 첨삭·시각화 수업)이 정확히 일대일로 대응되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우리 신목고 1학년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첫 고등 내신 시험은 학생들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였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장에 앉아 자기 실력을 펼친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기대만큼 결과가 나온 학생도, 아쉬움이 남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시험의 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을 통해 자신이 어디에서 흔들렸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깨달음이야말로 기말고사를 위한 가장 값진 자산입니다.
이제 곧 기말고사 대비가 시작됩니다. 저희 정현수학의 모든 선생님들도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한 문항 한 문항 꼼꼼히 분석하며, 우리 학생들이 다음 시험에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기말고사에서는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끝까지 우리 학생들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목동 정현수학학원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