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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등급, 그대로 믿고 수시 6장을 쓰셔도 될까요

이루리학원 대치점
대치동 ·별점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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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고3, 재수/N수
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문의0·조회2
3주일 전


강남구 학부모님들께 9월 이맘때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가채점 등급을 그대로 믿고 원서를 써도 되나요」입니다.


9월 2일에 치른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시험이자,

수시 원서를 결정하는 바로 그 주에 놓인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은 세 과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등급을 한 줄로 세워 읽으면 남은 두 달의 판단이 어긋납니다.


가채점표를 앞에 둔 표정은 집집마다 다릅니다.


영어 등급이 한 칸 올라 잠시 마음을 놓은 집이 있고,

국어와 수학이 흔들려 말수가 줄어든 집이 있습니다.


두 집이 같은 결론으로 가면 곤란합니다.



숫자부터 확인합니다



이번 시험 지원자는 50만 128명이었고,

그중 졸업생과 검정고시 지원자가 11만 1,925명으로 22.4%를 차지했습니다.


통계가 공개된 이래 졸업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험입니다.


재학생 입장에서는 분모가 줄고 분자가 늘어난 셈입니다.


난이도는 국어와 수학이 6월보다 올라간 반면 영어만 크게 내려갔고,

영어 1등급은 18%로 추정됩니다.


국어 표준점수 1등급은 130에서 132점,

수학은 129에서 133점 선으로 잡히지만


이 숫자들은 모두 입시기관 가채점 추정치이고

공식 성적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영어 18%는 실력이 아니라 난이도가 만든 숫자입니다


100명 중 18명이 1등급이라는 뜻입니다.


작년 수능에서 같은 자리에 선 학생은 3명이었습니다.


아이의 영어 등급이 올랐다면 그것은 대체로 시험이 쉬워진 결과이지,

실력이 그만큼 올라간 결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일이 이미 작년 한 해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2026학년도 6월 모평의 영어 1등급은 19.1%였는데 본수능에서는 3.1%로,

다섯 달 사이에 6분의 1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평가원이 9월 결과를 보고 본수능 난이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부는 영어가 다시 어려워진다는 전제로 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쉬워지면 다행이고, 어려워졌을 때 무너지지 않는 쪽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N수생 11만 명은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이번 졸업생 응시자는 6월 모평의 9만 6,931명에서 약 1만 5,000명이 늘었고, 수능에서는 19만에서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봅니다.


6월도 9월도 보지 않은 층이 약 8만 명 더 붙는다는 뜻입니다.


이 8만 명은 등급대에 따라 정반대로 작용합니다.


상위 4% 안에 드는 비율이 낮아 1등급과 2등급 자리에는 대부분 아래로 깔리는 반면, 3등급에서 5등급 구간에는 모의평가에 없던 경쟁자가 새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1등급과 2등급대는 9월 등급을 기준선으로 써도 되지만,


3등급에서 5등급대는 9월 등급에서 한 칸 내려 잡고

수시 지원선을 정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흐름은 모집단이 두껍고 아래쪽이 넓은 사회탐구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납니다.


수능 최저를 사탐 등급으로 맞추는 설계는 피하고,

국어나 수학으로 조합을 짜는 쪽을 권해 드립니다.


작년 입결이 그대로 통하지 않는 이유


응시집단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미적분과 기하 선택률은 2024학년도 수능 54.9%에서

2026학년도 43.9%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35% 안팎으로 봅니다.


반대로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 2,504명으로

처음 40만 명을 넘어 68.3%까지 올라왔고,


과학탐구는 20만 1,060명으로 18.7% 줄었습니다.


확률과통계와 사탐에는 사람이 몰려 그 안에서 상대적 위치를 잡기가 어려워졌고, 미적분과 과탐에는 상위권만 남아 인원이 줄어든 만큼 등급 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표준점수는 선택집단이 정하는 값이라,

집단이 바뀌면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직접 달라집니다.


원서접수가 성적표보다 먼저 옵니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이고,

9월 모평의 공식 성적표는 그 뒤에 나옵니다.


정확한 백분위와 등급을 모르는 상태에서 6장을 결정해야 하고,

판단 근거는 가채점뿐입니다.


여기에 올해만의 사정이 하나 더 붙습니다.


내년부터는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바뀌며

고교 내신도 5등급제로 전환됩니다.


올해 결과가 아쉬워 재수를 택하면

완전히 다른 시험을 처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향으로 지르고 안 되면 재수한다는 계산의 기대값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는 해입니다.


6장을 어떻게 나누는가



먼저 6장을 논술로만 채우지 않습니다.


경쟁률이 20대 1에서 100대 1을 넘나드는 전형이라 전부 논술이면

전패 확률이 커집니다.


대신 학생부 교과로 1장에서 2장을 마지노선으로 남겨 두시길 권합니다.


내신이 이미 정해져 있어 결과 예측이 가장 정확한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을 함께 섞습니다.


9월 영어 등급으로 최저를 낙관하고 있다가 수능에서 영어가 되돌아오면

최저 있는 카드가 한꺼번에 무너지므로,


최저 없는 전형을 최소 2장은 확보해 두는 구성이 안전합니다.


학교장추천은 올해 특히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교내 추천 단계에서 먼저 경쟁이 생기고 대학 단위의 지원 모집단도 두꺼워지는 데다, 추천을 받지 못하면 그 한 장은 통째로 빕니다.


담임 선생님과 진학 담당 선생님께 미리 확인하시고

대체 카드를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집니다


9월은 수능 최저를 확정하는 달입니다.


이루리에서는 가채점으로 정시 가능선을 먼저 잡고,

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 가운데 어느 전형이 이 학생에게 유리한지를 짚은 다음,


최저 있는 카드와 없는 카드를 섞어 6장의 배분을 함께 정합니다.


마지막은 학생 한 명의 데이터를 펴 놓고 마주 앉는 개별 상담입니다.


한 학생을 이렇게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것은 6인 정원 안에서 강사와 컨설턴트,

실장 세 축이 함께 한 학생을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긴 이번 9월의 기록은 수능 직전의 처방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9월이 건넨 것은 아직 고칠 수 있는 6장의 설계도입니다.


6장 배분을 함께 점검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루리(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33 4층, 02-558-8523)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 응시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자료 기준입니다.


등급컷과 표준점수, 영어 1등급 비율은 입시기관 가채점 추정치로

공식 성적표 발표 전 수치입니다.


수능 응시 인원 전망과 선택률 전망은 입시기관 추정이며,


6월과 9월에 응시하지 않은 층이 3등급에서 5등급 구간에 주로 자리 잡는다는 판단은 공개 통계가 아니라 유입 시기와 준비 기간에서 추론한 저희 견해입니다.

#9월모평 #2027수능 #수시6장 #이루리학원 #강남엄마

이루리학원 대치점서울 강남구 대치동 1022-1 4층 이루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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