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372730499
강남구 학부모님들께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약술논술은 우리 아이 점수로 노려볼 만한가요」
입니다.
수능 한 번에 모든 것을 거는 일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긴 글을 완성해야 하는 일반 논술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고3 학생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체가 잡히지 않는다는 분들을 위해,
공개된 입시 정보를 기준으로 하나씩 정리해 봅니다.
일반 논술과 무엇이 다른가
흔히 떠올리는 논술은 긴 제시문을 읽고 한 편의 글을 써 내려가는 시험입니다.
약술형 논술은 결이 다릅니다.
단답이나 문제풀이에 가까운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한 시험에 10문항 이상이 나옵니다.
답안 하나의 분량도 50자에서 500자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완결된 글 한 편을 써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입니다.
출제 과목 구성도 단순한 편입니다.
국어와 수학을 함께 치르거나, 둘 중 한 과목만 치르는 방식입니다.
영어와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2025학년도 기준으로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연계 비중을 약 80%로 안내한 대학이 많았습니다.
수능 공부를 이어 오던 학생이라면 출제 범위가 낯설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대입 역전 전형'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이 전형에 관심이 몰린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난이도가 고교 정기고사의 서술형, 논술형 문항 수준이어서,
한 편의 긴 글을 요구하는 일반 논술보다 접근이 수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여기에 내신 부담이 낮다는 점 이 더해집니다.
교과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거나,
일정 등급까지는 사실상 만회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지 않은 편이며,
가천대의 경우 2025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논술 100%, 즉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안내된 바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내신이 다소 아쉬운 학생에게도 열려 있는 통로로 여겨지면서
'대입 역전 전형'
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시행 대학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2025학년도 모집요강 기준
가천대와 상명대, 삼육대 등 13개 안팎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다만 대학마다 반영 과목과 비율, 모집 조건이 제각각이므로
지원 전에 각 대학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준비하면서 흔히 놓치는 지점
분량이 짧고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해서 만만하게 볼 시험은 아닙니다.
답안이 짧을수록 채점 기준에 정확히 맞춰 핵심만 담아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같은 단원을 공부해도 어느 지점에서 점수가 새는지는 학생마다 다릅니다.
수능 준비와 병행하는 흐름 속에서 약술논술에 시간을 얼마나 배분할지도
수험생에게는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강남 일대에는 논술 관련 수업 선택지가 넓은 만큼,
수시와 정시철에는 회당 비용이 높은 수업도 적지 않습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화려한 커리큘럼이 아니라,
지금 내 답안이 어떤 문항 유형에서 몇 점을 잃고 있는지를 짚어 주는 진단입니다.
같은 등급, 다른 처방
이루리학원은 약술논술 분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술논술을 비롯한 전형 준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학생의 현재 상태입니다.
「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라는 문장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점수표를 놓고도 어느 유형에서 점수가 빠지는지,
그 원인이 개념 이해인지 답안 구성인지까지 갈라 읽습니다.
이 진단의 토대가 8개년 평가원 기출을 정밀하게 분류해 둔 이루리 라벨입니다.
문항을 유형별로 쪼개 둔 덕분에 학생의 약점을 한 칸 단위로 짚을 수 있고,
콘텐츠팀이 이 데이터를 함께 관리해
담당이 바뀌어도 학습 기록이 그대로 남습니다.
한 학생에게 지금 필요한 한 가지를 찾는 데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성적표부터, 그다음 약점
약술논술을 처음 알아보는 단계라면,
먼저 공개된 각 대학 모집요강으로 지원 가능 범위를 확인한 뒤
내 답안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막연히 문제를 더 푸는 것보다,
어떤 문항 유형에서 점수를 잃는지 아는 편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손에 있는 모의고사 한 장을 펼쳐
약점이 어디서 새는지 확인하는 것, 한 걸음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관련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