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부모님들께 요즘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국민대 정시, 올해는 무엇이 달라졌나요?」
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실 부분은 영어입니다.
인문계 전체와 자연계 전체 모두 영어 반영비율이
2026학년도 20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낮아졌고,
반영점수도 200점에서 100점으로 줄었습니다.
영어 등급별 배점표는 두 해가 동일하므로,
달라진 것은 영어가 총점에서 차지하는 몫이며 그 몫이 절반이 되었습니다.
줄어든 자리는 인문계에서는
국어(400점),
자연계에서는 수학(400점)이 채우면서
한 영역의 배점이 커졌습니다.
참고로 자유전공과 미래융합전공은 2026학년도에도 영어가 10퍼센트였습니다.
아래 수치는 모두 국민대학교 입학처가 공식 발표한 2027학년도 정시모집 요강과 2026학년도 지원현황·입시결과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모집 전형과 모집인원
국민대 정시는 가·나·다군 모두 일반학생전형(수능/실기) 하나로 선발합니다.
정원내 모집
가군 510명, 나군 481명, 다군 184명으로 모두 1,175명입니다.
정원외 학생부종합 네 전형은
구체적인 숫자 대신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 모집」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모집 규모가 큰 단위로는
나군 미래융합전공(B) 177명,
가군 자유전공(B) 120명이 있고,
다군에서는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이 27명을 뽑습니다.
인문계·자연계·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은
학생부 없이 수능 100% 일괄합산으로 선발합니다.
다만 요강에 따르면
최종 모집인원은 2027년 1월 3일에 공지되므로,
현재 숫자는 확정치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수능 반영점수와 가산점
인문계 전체와 자유전공(A), 미래융합전공(A)는
국어 400점, 수학 300점, 영어 100점, 탐구 200점으로 총 1,000점입니다.
자연계 전체와 자유전공(B), 미래융합전공(B)는
국어 300점, 수학 400점, 영어 100점, 탐구 200점이며,
수학에서 기하나 미적분을, 탐구에서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1과목당 표준점수의 5.0퍼센트가 가산됩니다.
나군 미래융합전공(C)는
수학을 반영하지 않고
국어 500점, 영어 200점, 탐구 300점으로 계산합니다.
국어·수학·탐구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탐구는 2과목 합산이고 사탐과 과탐을 구분해 지정하지 않습니다.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0점,
5등급 85점,
6등급 80점,
7등급 75점,
8등급 70점,
9등급 0점으로 환산하는데,
8등급과 9등급 사이의 차이가 특히 큽니다.
한국사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0점이고,
5등급 -0.2점부터 9등급 -1.0점까지
환산 총점에서 차감됩니다.
■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
인문계 전체는
국어 비율이 30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높아지고
영어는 20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낮아졌습니다.
자연계 전체는
국어 20→30퍼센트,
수학 30→40퍼센트,
영어 20→10퍼센트,
탐구 30→20퍼센트로 조정되었고,
자연계열 가산점도
1과목당 표준점수 3.0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 올랐습니다.
모집 구조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2026학년도에는
세 군 모두에서 자연계를 선발했지만,
2027학년도에는 자연계 전체를 다군에서만 모집합니다.
그 결과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87명에서 184명으로 늘었고,
가군은 586명에서 510명,
나군은 499명에서 481명으로 줄어
정원내 합계는 1,172명에서 1,175명이 되었습니다.
경영학부 경영학전공(기존 가군),
소프트웨어학부(기존 나군),
인공지능학부(기존 가군)는 인원 변동 없이
다군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밖에 제약공학과와 광역단위 체육대학이 새로 생겼고,
기회균형Ⅱ전형은 가·나·다군에서 나·다군으로 축소되었습니다.
■ 원서접수부터 충원까지 주요 일정
원서접수는
2027년 1월 4일 10시부터 1월 7일 18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받습니다.
제출서류 마감은
일반학생전형이 1월 8일 18시, 학생부종합전형이 1월 12일 18시입니다.
실기고사는
가군 1월 11일~17일, 나군 1월 21일~24일, 다군 1월 30일에 치러집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인문계·자연계·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과 가군 예체능계가 1월 22일 17시,
나·다군 예체능계와 학생부종합전형이 2월 3일 17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등록 기간은
2월 10일 10시부터 12일 16시까지,
충원 발표는 2월 13일부터 17일 18시까지,
충원 등록은 2월 18일 16시까지입니다.
■ 2026학년도 경쟁률
2026학년도 정시 최종 경쟁률은
1,194명 모집에 7,860명이 지원해 6.58 대 1이었습니다.
군별로는
가군 일반학생전형이 591명 모집에 3,672명 지원으로 6.21 대 1,
나군이 507명에 2,771명으로 5.47 대 1,
다군이 91명에 1,378명으로 15.14 대 1이었습니다.
2027학년도 다군 모집인원은 184명이라는 점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이 4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26.00 대 1,
다군 나노전자물리학과가 4명에 97명으로 24.25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나노전자물리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양자융합공학과로 학과명이 바뀝니다.
반면 나군 미래융합전공(B)는
177명 모집에 738명이 지원해 4.17 대 1이었습니다.
■ 2026학년도 입시결과, 이렇게 읽으세요
국민대는 입학처 「입시결과보기」를 통해 2026학년도 정시 결과를 공개합니다.
공개 지표는 전체평균 백분위,
70퍼센트컷 백분위, 예비순위이며
표준점수나 등급컷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종등록자 성적에서 한국사를 제외한 값이라는 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70퍼센트컷 백분위는
가군 자유전공(A) 86,
나군 미래융합전공(A) 85.7,
미래융합전공(B) 86.9,
미래융합전공(C) 94.75,
다군 법학부 87.5였습니다.
예비순위는 충원이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보여 주는 지표로,
자유전공(A)는 120명 모집에 예비 121번까지 충원되었습니다.
가군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88.2,
나군 소프트웨어학부 86.45,
가군 인공지능학부 87.1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세 모집단위 모두 2027학년도에 다군으로 옮기므로,
지난해 수치를 올해 지원선으로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 정리하면
2027학년도 국민대 정시는
인문계·자연계 전체의 영어 반영점수를 200점에서 100점으로 낮추고,
자연계 모집을 다군 하나로 모았습니다.
같은 성적이라도 지난해와 올해의 환산 총점이 달라지며,
자연계 수험생은 가군과 나군에서 국민대 일반학생전형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정시 지원은 대학마다 다른 반영식에 내 표준점수를 넣어 보고
군 조합을 맞추는 계산의 문제입니다.
영어 등급 배점과 과학탐구 가산점 5.0퍼센트까지 반영해
국민대 환산 총점을 다시 계산하고,
가·나·다군 조합을 함께 점검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루리학원 입시컨설팅팀과 상담해 보셔도 좋습니다.
관련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자료 출처: 전형과 모집인원, 반영비율과 반영점수,
전형 일정은 국민대학교 입학처가 발행한 2027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변경사항은 같은 입학처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 요강과 대조
경쟁률은 국민대학교 입학처가 공지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지원현황 최종 집계
이백분위와 예비순위는 입학처 입시결과보기로 공개된
2026학년도 정시 합격자 성적
요강은 대학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최종 모집인원도 2027년 1월 3일에 다시 공지되므로,
지원 전에는 국민대학교 입학처 최종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