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415252760
강남구 학부모님들께 요즘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중앙대 정시, 올해 뭐가 달라졌나요?」
입니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수능 100%였던 선발 방식에
비교과(출결) 10%가 새로 들어왔고,
인문계열 8개 모집단위가
가군과 나군 사이에서 자리를 바꿨습니다.
이 글은 중앙대학교 입학처가 발행한
2027학년도 정시모집 요강과 입학처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전형, 반영 비율, 일정, 경쟁률, 입결을 차례로 정리한 것입니다.
■ 모집인원: 2,112명으로 소폭 증가
2027학년도 중앙대 정시 모집인원은 2,112명으로,
2026학년도 2,092명보다 늘었습니다.
수능(일반)만 보면 가군은 619명에서 601명으로 줄었고,
나군은 640명에서 67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인원 증감보다 지원 판단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은
뒤에서 살펴볼 모집군 이동입니다.
■ 전형 구성: 정원 내 1,953명 + 정원 외 159명
요강에 나온 정시 전형은 모두 9개입니다.
기회균형 3종을 하나로 묶어 보면
수능(일반) 1,718명, 수능(실기형) 159명,
수능(기회균형) 142명, 실기와 실적(실기형) 76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10명, 수능(계약정원) 7명입니다.
정원 내 1,953명에
정원 외 159명(기회균형 142명, 계약정원 7명, 학생부종합 10명)을
더해 전체 2,112명이 됩니다.
남은 하나인 정부위탁학생 전형은 나군이며,
모집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수능(일반)은
가군 601명, 나군 670명, 다군 447명으로 나눠 선발합니다.
체육교육과를 뺀 모든 모집단위가
수능 90%와 비교과(출결) 10%를 합산해 일괄 선발하고,
체육교육과만 수능 80%와 서류 20%를 반영합니다.
정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모집 규모가 큰 곳을 보면
다군 경영학부 경영학 211명,
전공개방모집인 창의ICT공과대학 150명,
소프트웨어학부 86명입니다.
가군 약학부는 48명, 나군 의학부는 42명이며,
나군 간호학과는 인문 50명과 자연 40명을 뽑습니다.
최종 모집인원은 2026년 12월 31일(목)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됩니다.
■ 수능 반영 비율: 계열에 따라 세 가지 유형
수능(일반)의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뉩니다.
인문대학, 사범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영화, 사진),
디자인학부는 국어 35%, 수학 30%, 탐구 35%이며,
이 중 사진은 다빈치캠퍼스입니다.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인문)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30%입니다.
자연계열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입니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탐구 2과목은 계열 지정이 없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섞어 응시해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문대학과 사범대학은 사회탐구에,
자연계열은 과학탐구에 과목별 5% 가산점을 주며,
변환표준점수표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영어는 계열과 관계없이 등급별 점수가 같습니다.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2점, 5등급 86점, 6등급 75점, 7등급 64점,
8등급 58점, 9등급 50점입니다.
4등급까지는 한 등급 내려갈 때마다
2~3점씩 차이가 나지만,
5등급 아래로는 등급당 6점 이상
벌어진다는 점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한국사는 인문과 자연 모두 4등급까지 10점이고,
5등급부터 9.6점, 9.2점, 8.8점, 8.4점,
8점 순으로 내려갑니다.
예체능은 5등급까지 10점입니다.
전형 총점 1,000점은 수능 90%
환산점수 900점과 비교과(출결) 100점으로 이루어집니다.
■ 올해 달라진 점 ① 비교과(출결) 10% 신설
2026학년도까지 수능 100%였던
수능(일반)과 수능(기회균형) 3종,
모두 네 전형이 2027학년도부터
수능 90%와 비교과(출결) 10%로 바뀌었습니다.
출결 점수는 미인정 결석 일수로 매겨지며
4일 이하 100점, 5일에서 9일 99.5점, 10일 이상 99점입니다.
전년도에는 없던 수능(계약정원) 전형도 새로 생겨,
나군 산업보안학과(자연)에서
정원 외 7명을 선발합니다.
반면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영어·한국사 가산점표는 두 해가 동일합니다.
■ 올해 달라진 점 ② 인문계열 8개 모집단위의 군 이동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긴 곳은 세 곳입니다.
국어국문학부 국어국문학이 나군 15명에서 가군 14명으로,
정치국제학과가 나군 25명에서 가군 20명으로,
심리학과가 나군 21명에서 가군 19명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긴 곳은 다섯 곳입니다.
철학과와 역사학과가 가군 10명에서 나군 12명으로,
문헌정보학과가 가군 14명에서 나군 14명으로,
도시계획 부동산학과가 가군 18명에서 나군 18명으로,
유아교육과가 가군 10명에서 나군 10명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은 두 해 모두 모집군이 같습니다.
■ 전형 일정
원서접수는 2027년 1월 4일(월) 오전 10시에 시작해
1월 7일(목) 오후 6시 정각에 마감됩니다.
전형료 결제는 원서 기본자료 입력을 마친
지원자에 한해 오후 6시 20분까지 가능합니다.
서류는 1월 8일(금)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제출하며,
우편이나 방문 제출은 받지 않습니다.
실기고사는 가군 1월 14일부터 17일,
나군 1월 21일부터 23일이고 예비소집은 없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두 차례로 나뉩니다.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수능(일반)은
1월 27일(수) 오후 2시,
체육교육과·기회균형 전형·실기형 전형·정부위탁학생은
2월 3일(수) 오후 2시입니다.
최초 합격자 등록금 납부는 2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입니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토)부터 17일(수) 오후 6시까지,
충원 합격자 등록금 납부는 2월 13일(토)부터 18일(목)까지입니다.
충원 합격 연락은 원서에 적은 연락처로
3회 이상 연락한 뒤 안내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라,
회신 기한을 넘기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이 기간에는 연락을 놓치지 않도록 챙겨 주세요.
■ 경쟁률: 2026학년도 최종 지원현황 기준
2027학년도 경쟁률은
2027년 1월 원서접수가 끝나야 나오기 때문에,
지금 참고할 수 있는 자료는 2026학년도 최종 지원현황입니다.
정시 전체로는 2,110명 모집에 14,616명이 지원해
6.93 대 1이었습니다.
수능(일반)은 가군 627명 모집에 3,010명으로
4.80 대 1, 나군 647명에 2,772명으로 4.28 대 1,
다군 447명에 5,155명으로 11.53 대 1이었습니다.
여기 쓰인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을 반영한 최종 인원이어서,
요강에 적힌 2026학년도
정시 2,092명(가군 619명, 나군 640명, 다군 445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 수치에는 대교협 확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다군 수능(일반)은 경영학부 경영학과,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세 모집단위만 선발합니다.
경영학부 경영학은 213명 모집에
2,643명이 지원해 12.41 대 1,
소프트웨어학부는 82명에
987명으로 12.04 대 1,
창의ICT공과대학은 152명에 1,525명으로
10.03 대 1이었습니다.
같은 해 나군 의학부는 2.95 대 1,
가군 약학부는 4.73 대 1을 기록했습니다.
■ 입결: 점수 합격선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26학년도 정시 입시결과는
아직 중앙대 입학처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입학처 게시판의 가장 최근 자료는
2025년 11월 28일에 올라온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결과이며,
2027학년도 요강에도
전년도 입시결과 표는 실려 있지 않습니다.
중앙대가 수능 위주 전형에서 공개하는 지표는
모집인원, 수시이월인원, 경쟁률, 추가합격 인원,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 비율 다섯 가지입니다.
수능 백분위나 환산점수 합격선 같은 점수 지표는
어느 학년도든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전 공개분인 2025학년도 결과도
경쟁률과 추가합격 규모까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기준 경영학부 경영학은
210명 모집에 경쟁률 14.6, 추가합격 995명이었고,
소프트웨어학부는 84명 모집에 경쟁률 15.1,
추가합격 279명이었습니다.
약학부는 49명에 경쟁률 6.1, 의학부는 42명에 3.9,
공공인재학부는 54명에 3.6이었으며,
다섯 곳 모두 수시이월인원은 0명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입학정원이
2026학년도 150명에서 2027학년도 160명으로 늘었기 때문에,
이 수치를 올해 기준선으로 그대로 옮겨 보기는 어렵습니다.
■ 정리: 같은 성적표라도 모집단위마다 위치가 다릅니다
중앙대 2027학년도 정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과 같지만,
전형요소와 모집군이 달라졌습니다.
수능 환산점수 900점에
비교과(출결) 100점이 따로 더해지고,
인문계열 여덟 곳이 군을 옮기면서
가군과 나군 구성이 지난해와 달라졌습니다.
탐구 변환표준점수표와 최종 모집인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니,
두 값이 나오면 계산을 다시 맞춰 보셔야 합니다.
정시 지원은 대학마다 다른 환산식에
우리 아이 점수를 직접 넣어 보는 데서 출발합니다.
중앙대만 해도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변환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되어,
같은 성적표라도 어느 모집단위에 넣느냐에 따라
위치가 달라집니다.
출결 10%가 반영된 중앙대 환산식에
점수를 넣어 보고 가군·나군·다군 지원 조합까지
함께 따져 보고 싶으시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
입시컨설팅팀으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