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이 되면 영어를 꽤 오래 공부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단어도 외우고 문법과 독해도 해왔지만, 중학교를 앞두고 있으면 부모님 마음은 오히려 불안해집니다.
많이 공부한 것과 정확하게 이해한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외웠는데 금세 잊어버리고, 문법은 배웠지만 비슷한 문제에서 다시 헷갈리고, 독해 역시 단어의 뜻은 알아도 문장 전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6 영어는 무조건 어려운 교재로 빠르게 선행하기보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과 독해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문제에 적용해보고,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나갔는가보다, 배운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입니다.
초6은 더 어려운 영어로 서둘러 넘어가는 시기라기보다, 지금까지의 영어를 단단하게 다지고 중학교 영어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시기입니다.
빠른 진도보다 정확한 이해.
초6 영어는 ‘더 많이’보다 ‘제대로’가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