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부모님들께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중학교에서 배운 국어가 고1 공통국어에서 그대로 쓰이나요?」
입니다.
1편에서 고1 국어 시험의 변화를 짚었다면,
2편에서는 중학교 문법·문학·읽기 개념이
공통국어1·공통국어2의 어느 성취기준과 이어지는지
교육과정 문서를 근거로 정리합니다.
지금 중3이 배운 중학 국어 교육과정
지금 중3은
2024년 중1부터 올해까지 중학교 3년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배웠습니다.
중학교 2022 개정은 2025년 중1부터 적용되어 올해 중3은 대상이 아니었고,
고등학교는 2025년 고1부터 2022 개정입니다.
이 학생들은 2027년 고1이 되면 공통국어1, 공통국어2를 배웁니다.
공통국어가 '이미 배웠다'고 보는 내용
2022 개정 공통국어는
2022 개정 중학 국어를 배운 학생을 기준으로 쓰였습니다.
공통국어1은 피동 표현과 인용 표현을,
공통국어2는 한글 맞춤법 총칙을 중학교에서 익혔다고 봅니다.
그런데 2015 개정 중학 국어의 문법 성취기준에는 이 세 가지가 따로 없습니다.
중학 문법 개념과 공통국어 문법
중학교 문법에서는 자음과 모음의 음운 체계를 배우고,
품사를 형태·기능·의미 기준으로 분류했습니다.
음운 체계의 분류는 공통국어1 음운 변동의 바탕이 되고,
품사 판별 기준은 문법 요소를 배울 때 다시 쓰입니다.
고유어·한자어·외래어로 나눈 어휘 체계는
공통국어1 어휘 표현 효과 단원으로 이어집니다.
한글 창제 원리는
공통국어2에서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를 비교할 때 쓰입니다.
네 개념 모두 2015 개정 중학 국어 문법 성취기준에 있습니다.
중학 문학 개념은 어디로 이어질까
중학교 문학에서는
비유와 상징, 운율, 반어, 역설, 풍자의 표현 효과를 배웠고,
작품을 보는 이의 관점과 사회·문화적 배경에 비추어 읽었습니다.
표현법의 효과는 공통국어1 갈래별 형상화 방법과 이어지고,
관점과 배경에 근거한 해석은 공통국어2 문학사 학습에서 다시 쓰입니다.
중학 읽기 개념은 어디로 이어질까
중학 읽기에서는
글 요약, 설명 방법, 귀납·연역·유추 같은 논증 방법을 배웠습니다.
요약하는 방법은 공통국어1 쓰기에서
여러 자료를 요약해 내용을 만드는 활동과 이어집니다.
주장과 이유, 근거를 구분하는 일은
공통국어1 논증 평가의 바탕이며,
매체의 표현 방법과 의도를 평가하며 읽는 활동은
공통국어 매체 영역과 연결됩니다.
중3 겨울방학에 점검할 개념
문법에서는
자음·모음 체계의 분류, 품사 판별 기준, 홑문장과 겹문장을 봅니다.
문학에서는 표현법의 이름과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지,
작품 속 관점과 배경을 근거로 말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읽기에서는
글을 요약하고 주장과 이유, 근거를 구분하는지 확인합니다.
3편에서는 예비고1 국어 겨울 과정의 진행 순서를 안내드립니다.
진단고사로 점검하는 중학 국어
예비고1 고교 학습 적합성 진단고사(중학 범위)는
11월 14일(토)과 15일(일)에 열립니다.
국어·수학·영어·과학을 보고,
응시한 학생 모두에게 과목별 리포트를 보내 드립니다.
리포트나 최근 학교 시험지를 가지고 상담에 오시면
중학 국어 개념 가운데 어디부터 점검할지 함께 정합니다.
예비고1 겨울을 차분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문의는
이루리(강남구 삼성로 233 4층, 02-558-8523)로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