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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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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Reading 점수를 향상시키는 방법


이전 포스팅에서 Reading 점수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Reading 파트에서 학생의 독해력이 떨어져 점수가 낮은 경우도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 나머지, 혹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 실수로 생각보다 점수가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실수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문제 풀이에 실수가 있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한 문제를 대하는 방식입니다.

학생 자신이 실수한 문제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스스로 떠올려보세요.


'옳은 것을 고르시오' 인지,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인지.

'주제와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시오.' 인지, '주제와 거리가 먼 것을 고르시오.'인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 오답을 도출한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나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 것이 습관화 된 학생은 다음에 또 같은 실수를 합니다.

틀린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 귀찮은 나머지, '다음에 문제를 잘 읽으면 되지~' 라며 틀린 적 없는 것마냥, 검토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실수한 문제에 잘못 대응하는, 상반되는 두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실수에 너무 관대해서도 안 되지만, 또 본인의 실수를 너무 자책한 나머지 좌절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공부는 장기전이며,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내가 실수하는 부분'이 어딘지 알아차렸다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문제를 왜 틀렸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상기하도록 하세요.





앞서 실수한 문제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는 것, 답을 도출하기까지 주의할 것...

사실 모든 아이들이 이 주의사항들을 알고 있는데도,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분명히 맞출 수 있는 문제인데도 아이들은 실수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실수가 생길까요?




가장 아쉬움이 남는 실수는 바로,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해서 입니다.

SAT Reading은 한 문제당 1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 ACT Reading에서는 50초 정도, ACT English 에서는 한 문제당 35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만 읽기에도 부족할 수 있는 시간인데, 실제로는 지문을 읽고 답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에는 굉장히 촉박합니다.

이 때문에 앞 문제는 잘 풀다가도 뒤에 가서 답을 찍어서 제출하거나, 제대로 풀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대로 풀 시간만 있었어도 다 맞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학생이 같은 조건에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시간관리를 하는 가장 효과적이자, 유일한 방법은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실제 시험장과 같은 시간 내에,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간단한 팁을 추가하자면, 지문을 너무 꼼꼼히 읽으려 하지 마세요.

대개 지문의 서두에는 앞으로 나올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 혹은 학생을 헷갈리게 하기 위한 장치가 존재합니다.

'앞은 중요한 내용 아니니까 대충 읽어라' 하는 말이 아닙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습득되는 속독과 이해력 향상에 관한 이야기임을 인지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함을 잊지 마세요.



실수가 생기는 두 번째 이유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혹은 의도를 잘못 파악해서. 입니다.

출제자는 모든 문제를 학생들이 '틀리길 바라고' 낸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세요.

출제자는 학생이 문제를 잘못 읽기를 바라고, 지문 속에 숨겨놓은 함정에 빠져 옳은 답을 파악하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문제 예시를 보겠습니다.


SAT 예시 문제. 출처 : 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pdf/sat-practice-test-1.pdf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지만, 문제를 읽다보면 '어 이것도 맞는 말 같은데..?'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다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 본문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에 표시를 하며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본문에서는 Akira가 명문가 자제인 Naomi와 결혼을 하고자 합니다.

Akira는 일반적인 결혼 절차를 따르지 않고, 갑작스레 Huji가에 찾아왔으며,

Naomi의 어머니인 Chie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Which choice best describe what happens in the passage?"

1번 문제에서는 본문을 가장 잘 묘사하는 한 문장을 고르고자 합니다.

A) 한 인물이 그녀의 집에 침입한 다른 인물과 논쟁을 펼친다.

B) 한 인물이 다른 인물로부터 놀라운 요구를 받는다.

C) 한 인물이 그녀가 몇 년간 선택했던 것을 떠오르게 한다.

D) 한 인물이, 타인이 예기치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비난한다.

Akira가 갑자기 찾아와, 전혀 생각치 않았던 딸의 결혼과 이민 이야기를 꺼냈다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Akira와 Chie와의 대화에만 집중했다면 오답을 낼 수 있는 문제입니다.

"Which choice best describes the developmental pattern of the passage?"

2번 문제에서는 어느 문장이 대화 양상을 가장 잘 표현하는지를 알고자 합니다.

A) 전통적 관례에 대한 분석

B) 의미깊은 만남에 대한 상세한 묘사

C)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응답

D) 재미있는 이야기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Akira came directly, breaking all tradition.' 이나 “forgive my disruption.” 같은 문장에 집착하다보면 A를 오답으로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1번 문제를 제대로 풀어낼 만큼 본문을 이해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나 1번 문제를 틀렸다면 뒤이어 실수가 나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처럼 출제자는 본문에 나온 단어를 활용해서, 대화를 활용하여 문제에 함정을 숨겨놓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다면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 같은 함정에 빠져 오답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모르는 문제를 맞닥뜨리더라도 출제자의 의도를 의심하고, 함정을 피해갈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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