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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고1 수학 문제집 추천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더 헷갈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문제집 이름은 많은데

막상 우리 아이에게 맞는 책이 무엇인지는

잘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초가 약한 학생일수록

“문제를 많이 풀면 되겠지” 하고 책을 고르면

오히려 더 버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고1 수학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공통수학1 흐름에 맞춰 교재가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을 고를 때도

예전처럼 막연히 “유명한 책”을 고르기보다,

학생의 현재 상태에 맞는 책을 먼저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기초가 약한 학생도 그 안에서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하나는

개념 설명을 읽어도 잘 정리가 안 되는 학생이고,

다른 하나는

개념은 들으면 알겠는데 문제에 적용이 잘 안 되는 학생입니다.

이 둘은 같은 “기초 부족”처럼 보여도

맞는 문제집이 다릅니다.

오늘은 고1 수학을 처음 다시 잡아야 하는 학생에게

많이 비교되는 세 권,

베이직쎈 / 개념쎈라이트 / 라이트쎈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베이직쎈 공통수학1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책은 베이직쎈입니다.

출판사 소개를 보면

베이직쎈은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기본 문제를 충분히 제공해

개념 적용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또 필수적인 기본·핵심 유형을 선별하고,

기출 문제와 서술형 대비까지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학생도

비교적 덜 부담스럽다”는 점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수학 개념이나 성적이 흔들렸거나,

고등수학으로 넘어오면서

식 정리, 문자 계산, 기본 개념 연결이 불안한 학생이라면

처음부터 너무 많은 유형을 밀어 넣는 책보다

이런 식의 기본기 중심 책이 더 잘 맞습니다.

베이직쎈은

“많이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는 책”이라기보다

기본 문제를 반복하면서

수학 감각을 다시 살리는 책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런 학생에게 잘 맞습니다.

• 개념 설명을 봐도 바로 문제로 못 넘어가는 학생

• 쉬운 문제에서도 실수가 잦은 학생

• 중학교 기초가 완전히 단단하지 않은 학생

• 일단 한 권을 끝내는 경험이 필요한 학생

반대로

이미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문제 양이 더 필요한 학생이라면

베이직쎈은 조금 쉬울 수 있습니다.



2. 개념쎈라이트 공통수학1

개념쎈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개념 쪽 비중이 더 느껴지는 책입니다.

출판사 소개를 보면

알아보기 쉬운 개념 정리와 꼭 필요한 설명을 담고 있고,

대표유형과 충분한 유제를 통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중단원별 마무리 문제와 최신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시험 대비까지 연결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푸는 것”보다

개념을 한 번 더 이해하고,

대표유형으로 연결해보는 과정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잘 맞습니다.

즉, 베이직쎈이

“기본기를 다시 세우는 쪽”이라면,

개념쎈라이트는

“개념 설명을 조금 더 붙잡고 가면서

유형까지 연결하는 책”에 가깝습니다.

이런 학생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수업을 들을 때는 이해한 것 같은데 집에 오면 흐릿해지는 학생

• 문제를 보면 어떤 개념을 써야 하는지 잘 안 떠오르는 학생

• 개념 설명이 너무 간단하면 불안한 학생

• 너무 쉬운 책보다는, 설명과 유형이 함께 있는 책을 원하는 학생

정리하면 개념쎈라이트는

“기초가 약하지만, 개념을 읽고 이해하는 힘은 어느 정도 있는 학생”에게 잘 맞는 편입니다.



3. 라이트쎈 공통수학1

라이트쎈은 세 권 중에서

조금 더 문제기본서 느낌이 분명합니다.

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라이트쎈은 학습 부담을 줄인 문제기본서로,

주제별 핵심 개념과 기본 유형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문제를 A, B 단계로 나누고

B단계는 다시 B-, B0, B+로 세분화해

유형별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개념을 아예 처음 배우는 학생보다는

기본 개념은 들으면 알겠는데

문제에서 자꾸 막히는 학생에게 더 잘 맞습니다.

즉,

설명을 길게 읽는 책이 필요하다기보다

유형을 더 많이 풀면서

문제 적용력을 올려야 하는 학생에게 가까운 책입니다.

이런 학생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 개념 설명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문제풀이가 느린 학생

• 한 단원에서 여러 유형을 반복해봐야 감이 오는 학생

• 너무 쉬운 문제집은 아쉽고, 그렇다고 쎈까지 바로 가기엔 부담스러운 학생

• 내신 대비 전에 유형 훈련을 먼저 해두고 싶은 학생

반대로

개념 자체가 많이 비어 있는 학생이라면

라이트쎈부터 시작했을 때

문제가 빨리 막히고 진도가 끊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학생에게 어떤 책이 맞을까

아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베이직쎈

“수학 기본기부터 다시 잡아야 하는 학생”

개념쎈라이트

“개념 설명과 대표유형 연결이 필요한 학생”

라이트쎈

“개념은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유형 반복이 필요한 학생”

으로 보면 됩니다.

세 책 모두 기초권 학생에게 거론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출발점이 꽤 다릅니다.



고1 수학 문제집 추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책 한 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학생에게 맞는 시작점을 찾는 일입니다.

기초가 약한 학생에게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쥐여주면

실력이 느는 게 아니라

수학이 더 싫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지금 상태에 맞는 책으로 시작하면

속도는 조금 느려 보여도

훨씬 오래 갑니다.

문제집은 유명해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책인지를 기준으로 골라야 합니다.

고1 수학 문제집 선택이 고민된다면

아이의 현재 수준을 먼저 점검한 뒤

개념형으로 갈지, 유형형으로 갈지를 정하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출처: 송도 거인의발자국 네이버 블로그

거인의발자국인천 연수구 송도동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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