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3587822665
강남권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서울고 국어 내신, 2학기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시험의 정답·오답을 하나하나 따지기보다 서울고등학교(서울고) 1학년 국어가 어떤 '스타일'로 출제되는지 짚어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교가 어떤 방식으로 내신 문제를 구성하는지 파악해 두면,
이번 2학기는 물론 그 이후 내신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서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의 전체적인 출제 성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학기 기말 전체 출제 경향]
먼저 서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는 객관식 24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8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출제 문제의 비중을 보면 교과서 70%, 모의고사 10%, 프린트 20%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를 분석해 보면,
논란이 많았던 중간고사보다 한층 신경 써서 출제한 것이 드러나는 시험지였습니다.
평소 국어 공부를 해 온 학생들이 내신 공부를 어느 정도 챙겼다면 문제가 수월하게 풀렸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신 대비 기간에만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이 암기되지 않았다면 서답형에서 감점이 많았을 수 있어,
내신형 공부와 수능형 공부를 고르게 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전체 출제 난이도]
28문제 중 20문제는 어느 정도 내신 공부를 했다면 무난히 풀었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나머지 7~8문제가 상위권을 갈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보기로 외부 작품이 나온 문제는 평소 국어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봉산탈춤'에서는 학교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았던 '재담'이라는 개념어가 나왔고, '주뢰설'이라는 낯선 고전수필을 어떻게 읽어냈는지에 따라 1~2등급이 갈리지 않았을까 싶은 시험이었습니다.
또한 시 구절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 했던 서답형 3번도 1~2등급을 가르는 문항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서울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를 어떻게 대비할지 살펴보겠습니다.
[2학기 국어 내신 대비 전략]
서울고등학교 2학기 내신에는 중세국어라는 비중이 큰 파트가 기다리고 있어,
지금부터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학년도 서울고는 1학기 때 문법 진도를 나가지 않는 다소 독특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2학기 때 문법을 따로 쭉 나가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 그래도 중세국어가 있어 2학기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한 상황에서 2학기에 문법 진도를 모두 나간다면 1학기보다 한층 험난한 내신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문법은 워낙 개념의 양이 많은 만큼,
교과서 범위의 문법을 전반적으로 한 번 짚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모의고사, 특히 문학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모의고사 문학만 따로 공부해 두면 좋습니다.
학생이 내신에서 어떤 목표를 두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상위권을 노린다면 공부해야 하는 양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남 3구에서 국어 내신 2등급 안에 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적당히 공부해서는 4~5등급 정도밖에 받기 어렵습니다.
주 1회 수업을 기준으로 하면 숙제는 6시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서울고등학교(서울고) 1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를 분석하면서,
2학기 국어 중간 내신은 어떻게 대비할지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내신 준비에서 늘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실수하지 않는 것,
둘째로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 보며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를 찾아 해결하는 것입니다.
서울고등학교 2학기 국어 중간 내신 대비가 고민되신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학생별로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