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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전

자, 우리 고3들아, 9월 모의고사 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지? 이제 수시 원서 접수가 코앞인데,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할 친구들이 많을 거야. 선생님이 너희를 위해 몇 가지 이야기해 줄게.



고3, 지금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해! 쫄지 말고, 후회 없이 도전하자!

얘들아, 우선 9월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 서울대 학생들 중에도 9월 모의고사를 망치고도 수능을 잘 본, 이른바 '구망수잘' 사례가 아주 많거든. 9월 모의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공부를 놓는 순간, 경쟁자들은 치고 올라오고 자기 성적은 내려갈 수 있으니, 수능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해.

1. 수시 6장, 전략적으로 써야 해!

  • 플랜 B는 필수! 혹시 수시 6장을 다 떨어지면 어떡할지, 정시로 어느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정말 중요해. 육모 성적이 수능 때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잖아? 육모보다 성적이 안 나올 수도 있으니 대비책이 있어야 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는 데 '텔레그노시스' 같은 도구를 활용해 봐.
  • 밸런스를 맞춰라! 수시 6장을 쓸 때는 교과형, 종합형, 논술형 같은 전형 유형뿐만 아니라 상향, 적정, 하향 지원, 그리고 수능 전후 면접/논술 여부를 동시에 고려해서 밸런스 있게 써야 해. 무조건 쓰고 싶은 대로만 쓰면 안 돼.
  • 상향, 적정, 하향 비율은? 보통 상향 1개, 적정 3개, 하향 2개 정도를 추천해. 상향은 누가 봐도 어려울 것 같지만 로망으로 하나 정도는 던져볼 수 있는 거지.
  • '하향'의 진짜 의미: 하향 지원은 '내가 가기 싫은 대학'이 아니라 **'정시로도 붙을 수 있는 대학'**을 의미해. 수능을 육모보다 못 봤을 때를 대비하는 카드라고 생각해야 해. '원서 여섯 개나 쓰니까 한 개는 합격하겠지'라는 생각은 삼수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수시 납치'는 오해! 수능 전에 논술이나 면접을 보고 수능을 잘 봐서 '납치당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납치가 아니라 그냥 운이 좋았던 거야. 오히려 수능 전 전형은 경쟁률이 낮아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피하지 말고 잘 활용해 봐.

2. 9월 모의고사, 이렇게 활용하자!

  • 9월 모의고사 난이도: 이번 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나 작년 수능보다 국어, 수학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되고 있어. 특히 영어는 지난 6월 모평보다 훨씬 까다로워져서 1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 철저한 복습과 분석: 시험이 어려웠다고 해서 너무 좌절하지 마.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세우는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해야 해.
  • 국어: 언어와 매체, 문학 모두 까다로웠으니, EBS 연계 작품은 빨리 풀고 낯선 지문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해. 특히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면, 인물 트래킹, 장면 단위 상황 정리 연습을 통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수학: 미적분 28번은 어려웠지만, 29, 30번 적분 문항은 비교적 쉬웠다고 평가되기도 해. 하지만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으니, 문제 풀이 방식을 꼼꼼히 재확인하고 기출 문항 분석에 집중해야 해.
  • 영어: 듣기 평가는 기본으로 챙기고, 어휘 공부는 수능 전날까지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해. 시간 관리가 어려웠던 학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꼭 해봐.
  • 최저 등급 설정에 신중하자! 9월 모평 점수를 보고 최저 설정을 너무 낮추면 수능 때 후회할 수도 있어. 고3은 8월까지 생기부 마감 등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을 수 있으니, 본인을 믿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해.

3. 입시 프레임에 갇히지 마!

  • 공포 프레임에 휩쓸리지 마: '의대 정원 감소', '황금돼지띠 출생아 증가', '재수생 증가' 같은 뉴스에 너무 휩쓸려 안정 지원만 고집하면 안 돼. 이런 공포 프레임 때문에 오히려 상향 지원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 전년도 입결만 믿지 마: 전년도 입결이라는 **'수치 프레임'**에 갇히는 것도 주의해야 해. 작년과 올해 입시 조건이 다를 수 있고, 외적 요인 때문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거든. 전년도 입결이 의외로 높았던 학과가 올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
  • '역발상'이 필요해: 모두가 안정 지원을 생각할 때, 과감한 상향 지원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어. 인원이 늘어난 곳이나 입결이 낮아질 것 같은 곳만 지원하기보다는, 모두가 꺼리는 곳에서 의외의 합격이 나올 수도 있다는 역발상을 해봐.

4. 고교 유형별 전략도 중요!

  • 대학 그룹별 선호도: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의 A그룹 대학들은 특목고/자사고 선호도가 높은 편이야. 서울시립대부터 홍익대까지의 B그룹은 자사고 선호도가 확연히 낮고, 중앙대와 한국외대만 외고/국제고 선호도가 높아. 숙명여대 이하 C그룹 대학들은 대부분 일반고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구도라고 볼 수 있어. 본인이 어떤 고등학교 유형인지 고려해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해.
  • 내신 커트라인의 진실: 대학에서 발표하는 내신 합격선은 보통 70% 컷 기준이야. 이 말은 그보다 낮은 등급으로도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는 뜻이지. 하지만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의 합격 비율도 고려해야 하니, 일반고 학생들은 무작정 하위 등급 합격 가능성에만 기대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해.
  • 면접의 기회: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 전형이 있는 경우, 내신을 극복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어. 면접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니, 추석 연휴 같은 기간을 활용해서 미리미리 연습해두면 큰 도움이 될 거야.

5.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얘들아, 지금부터 수능까지 두 달 남짓 남았지? 이 짧은 기간이 너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야. 불안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분명히 상상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수능날 활짝 웃을 수 있기를 선생님은 응원할게!

파이팅!



*출처: 송파 씨알학원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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