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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올해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은 4월 안으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5등급제 내신, 통합사회·통합과학 수능, 문·이과 통합 정시, 이 세 가지 변화만으로도 입시판은 전례 없는 격변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고2가 맞닥뜨릴 2028학년도 대입의 핵심 변화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5등급제 내신

걱정과 달리 내 변별력은 충분히 작동합니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전 과목 1등급을 받는 학생은 극히 소수이며, 선택과목이 늘어날수록 만점자 비율은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내신 관리가 여전히 중요한 전략 포인트입니다.

2. 교과 전형과 학종의 융합

2028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구조적 변화는 ‘교과 전형의 학생부종합전형화’, ‘학생부종합전형의 교과 종합평가화’라는 두 흐름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교과 전형은 단순 내신 경쟁을 넘어 수능 최저, 과목 선택, 특히 수학·과학 이수 여부를 반영합니다. 학종은 자기소개서·추천서가 사라지고 교과 성적과 세특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결국 두 전형 모두 교과 성적 + 과목 선택 + 세특의 질이 핵심입니다.

3. 권장과목 전략화

올해 4월 30일까지 대학들이 2028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공개합니다. 이에 맞물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배포한 ‘권역별 대학별 권장과목 자료집’과 ‘모집 단위별 반영과목’ 데이터가 핵심 참고 자료로 부상했습니다. 대학별 권장과목 자료집은 단순 참고가 아니라 전략 지침입니다. 자연계열은 미적분Ⅱ, 기하, 물리·화학·생명과학 중 2~3과목을, 인문계열은 경제·사회·세계사와 언어·문학 조합을 충실히 이수해야 합니다. 이는 세특과 진로역량 평가에 직결됩니다.

4. 통합 수능 정시의 불확실성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의대·공대·경영대·인문대가 한 줄에 서는 배치표가 처음 등장합니다. 하지만 누적 데이터가 없어 합격 예측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정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오히려 수시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학생부가 탄탄한 고2 수험생일수록 예측 불가능한 정시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반으로 한 수시 전략을 함께 설계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2 학생들이 2028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과목 선택 전략 예시를 단계별로 정리하면

01 내신 관리 우선

전 과목에서 안정적인 2등급 이내를 목표로 하고, 주요 과목은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02 권장 과목 전략적 선택

자연계열은 미적분Ⅱ, 기하, 물리·화학·생명과학 중 2~3과목을, 인문계열은 경제·사회·세계사와 언어·문학 조합을 선택해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세특 관리 집중

선택 과목에서 탐구 보고서, 프로젝트, 발표 등을 통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진로 역량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04 수능 최저 대비

수시 지원을 위해 국어·수학·영어·탐구 공통과목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출·모의고사 학습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05 창의적 체험활동 활용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에서 전공 관련 경험을 쌓고 이를 학생부에 기록해 학종 평가 요소를 강화해야 합니다.

06 정시 대비 기본기 유지

통합 수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공통과목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하며, 정시 선택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전략을 통해 학생부와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병행하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과목 선택·세특 관리가 핵심 축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송파 씨알학원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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