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0·조회3
6일 전

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043285740



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능 영어 순서 배열, 해석을 다 해도 왜 자꾸 틀릴까요?」입니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 풀고 나서도 찜찜한 유형으로 순서 배열을 꼽습니다.



"해석은 다 되는 것 같은데 A 다음 B도 자연스럽고 C도 자연스러워요."

"결국 몇 번씩 다시 읽다가 제일 그럴듯한 걸로 찍었어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생이 적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이 순서 배열을 '해석의 자연스러움'만으로 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안개 속에서 지도 없이 길을 찾는 것과 비슷합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정답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독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어만이 가진 '연결 고리'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루리 강사진이 강조하는 순서 배열 접근법인 '지대연'의 법칙을 정리해 봅니다.



【순서 배열의 핵심, '지대연'이란?】


'지대연'은 지칭, 대명사, 연결사의 앞 글자를 딴 영어 독해 공식입니다.

한국어와 달리 영어가 가진 특성으로, 출제자는 이 지점을 활용해 문제의 논리적 단서를 숨겨 둡니다.



【첫 번째 단서 — '지'칭 표현 (this, these)】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더 강력한 단서입니다.

많은 학생이 this와 these를 '이것'으로 뭉뚱그려 넘어가지만, 둘은 서로 다른 신호를 보냅니다.


This + 단수 명사는 앞 문장에 단수로 지칭할 대상이 있어야 하고,

These + 복수 명사는 앞 문장에 복수로 지칭할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 문장이 an important factor(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끝났다면

뒤에 These factors가 이어질 수 없습니다.

이 규칙 하나만으로도 선택지 두 개를 지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서 — '대'명사 (he, she, it, they)】


대명사는 앞에서 언급된 명사를 대신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대명사가 나오려면 그 대상이 먼저 등장해야 합니다.


(A) 문단이 He로 시작하는데 주어진 문장이나 다른 문단 어디에도 남자를 지칭하는 이름·명사가 없다면, (A)는 첫 순서가 될 수 없습니다.

it이 나왔다면 앞 문장에 사물이나 동물이,

they가 나왔다면 앞 문장에 복수 명사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시간을 절약하고 정답률을 높입니다.



【세 번째 단서 — '연'결사】


지칭과 대명사는 어느 정도 찾아내지만, 고수와 중수를 가르는 차이는 연결사 활용에 있습니다.

많은 학생이 연결사를 '해석'만 하고 넘어가지만, 영어에서 연결사는 해석 이상의 '신호등' 역할을 합니다.



Though(although, even though)는 '~에도 불구하고'로,

앞 내용(A)은 인정하되 진짜 하고 싶은 말은 B라는 신호입니다.

즉 though가 포함된 문장은 자기가 인정하는 앞 내용 바로 뒤에 붙어야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While은 '~인 반면에', '~이긴 하지만'으로 Though와 비슷한 짝꿍 연결사입니다.

앞 내용을 살짝 인정하면서 대조되는 내용을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앞 문장이 Some people argue that social media has connected the world.라면,

뒤 문장이 While it allows for instant communication, it can also lead to feelings of isolation.처럼 이어집니다.


While이 포함된 문장의 앞부분(it allows for instant communication)이 앞에서 언급된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 측면'을 다시 받아 주는 것입니다.

앞 내용과 직접 대조되는 내용을 연결할 때 쓰는 신호입니다.


이 외에도 앞뒤 내용이 같음을 나타내는 As a result, 예시를 드는 For example 등 모든 연결사는 저마다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감'이 아닌 '논리'로】


순서 배열은 해석의 자연스러움에 기대는 국어 문제가 아니라,

문장 곳곳에 숨은 '지대연' 단서를 찾아 조합하는 퍼즐에 가깝습니다.


이 접근을 체화하면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정답률도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이 단서 때문에 이 순서일 수밖에 없다'는 근거를 갖고 풀 수 있게 됩니다.


이루리 강사진의 영어 수업은 해석 기술만이 아니라 영어가 가진 논리적 구조와 원리를 이해시켜,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둡니다.



순서 배열 유형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할 때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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