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0·조회3
6일 전

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303056370



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시험을 잘 봤는데도 왜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요?」



입니다.



성적표를 받아 든 아이는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는 "이번엔 운이 좋았어" 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 말이 오래 걸립니다.


운이 좋았다는 건, 다음엔 운이 나쁠 수도 있다는 뜻이니까요.




국어는 자주 그렇습니다.



잘 봐도 왜 잘 봤는지 모르고, 못 봐도 왜 못 봤는지 모릅니다.


수학이라면 틀린 문제 옆에 빨간 펜으로 공식을 적어줄 수 있고, 영어라면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면 됩니다.



그런데 국어는 지문을 다 읽고도 한 문장으로 정리가 안 됩니다.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가 보이지 않으니, 아이는 그냥 문제집을 한 권 더 삽니다.


그게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라서요.



강남구에서 국어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님들이 가장 자주 털어놓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여기, 같은 반에서 나란히 2등급을 받던 두 아이를 떠올려 봅니다.


한 아이는 글을 빠르게 읽습니다. 비문학 지문도 한 번에 쭉 내려갑니다.

다만 보기와 지문을 겹쳐 읽는 추론 문제, 출제자가 살짝 비틀어 놓은 함정 앞에서 매번 같은 자리에서 미끄러집니다.



다른 아이는 정반대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은 꼼꼼히 곱씹는데, 시험 종이 칠 때까지 마지막 지문을 다 못 봅니다.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점수는 똑같습니다. 둘 다 2등급.



그런데 이 두 아이에게 같은 처방을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빠르지만 함정에 약한 아이에게 "더 꼼꼼히 읽어라" 하면, 그나마 있던 속도까지 무너집니다.


느리지만 정확한 아이에게 "문제를 더 많이 풀어라" 하면, 안 그래도 모자란 시간이 더 빠듯해집니다.



원인이 다른데 처방이 같으면, 1년이 지나도 두 아이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 아이는 뒤로 밀립니다.






같은 등급이어도 원인이 다르면 처방이 달라야 합니다.



국어에서는 이 말이 특히 무겁습니다.


어휘가 비어 있어서 흔들리는 아이, 글의 뼈대를 못 잡아서 헤매는 아이, 다 읽고도 선택지에서 발목 잡히는 아이가 전부 한 칸 안에 뭉뚱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점수는 그 셋을 구분해 주지 않습니다.






이루리는 그 갈라지는 지점을 봅니다



이루리의 교실에는 서른 명이 앉지 않습니다.


여섯 명, 혹은 그보다 적은 아이들이 앉습니다.


강사가 아이 한 명의 답안지를 끝까지 따라가 볼 수 있는 인원이라서 그렇습니다.



어디서 펜이 멈췄는지, 어떤 선택지에서 두 번 망설였는지가 보입니다.


서른 명 사이에 섞여 있으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모의고사가 끝나면 이루리 라벨이 나옵니다.


그 시험을 문항별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2등급이어도, 한 아이는 비문학 추론 문제에서만 자꾸 틀리고, 다른 아이는 문제는 다 맞힐 줄 아는데 시간이 모자라 마지막 지문을 통째로 놓칩니다.



한 명은 추론 훈련이, 한 명은 시간 배분 연습이 필요합니다.



라벨은 이 차이를 유형별·난이도별 정답률로 보여 줍니다.



비문학·문학·화법과작문 중 어디에서, 어떤 유형에서 막히는지가 한 장에 정리됩니다.



회차가 쌓이면 같은 유형에서 반복해서 틀리는지, 아니면 나아지는 중인지도 드러납니다.



시험이 끝나고 사나흘이면 1차 리포트가, 한 주 안에는 심층 분석이 손에 들어옵니다.





내신은 이루리 나무로 관리합니다.


한 학기를 통째로 따라갑니다.



예를 들어 시험 전 사전진단에서 '문학 서술형'이 약하게 나오면, 그 유형을 집중해 연습하고 시험을 봅니다.



시험이 끝나면 정말 그 유형에서 점수가 올랐는지, 아니면 다른 데가 발목을 잡았는지를 사후분석으로 확인합니다.


그 결과가 그대로 기말 계획에 반영됩니다.



중간 때 약했던 유형이 기말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직접 비교되니, 처방이 맞았는지 한 학기 만에 확인됩니다.






우리 아이는 어느 쪽일까요?



빠르지만 함정에 약한 아이인지, 느리지만 정확한 아이인지.

어휘가 비어 있는 건지, 글의 구조를 못 잡는 건지.



그걸 모른 채 문제집만 한 권 더 사는 일을, 이번에는 멈춰도 좋습니다.






강사가 아이의 답안을 직접 펼쳐 보고, 같은 점수 안에 숨어 있던 진짜 원인을 짚어 드립니다.



방문 상담으로 차분히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관련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잘 봤는데도 왜 불안했는지, 그 까닭이 그제야 한 문장으로 정리될 겁니다.

#국어 #국어오답원인 #문항별진단 #강남엄마

이루리학원 대치점서울 강남구 대치동 1022-1 4층 이루리학원
소식 249·학원비 1·리뷰 6
4.57

이 학원 최신 소식

이 학원 인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