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논술 경쟁률이 무섭던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인가요?」입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논술을 읽는 강남구 이루리학원 논술팀입니다.
오늘은 2027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논술을 살펴보겠습니다.
2026학년도 한국외대 논술전형은 468명 모집에
23,921명이 몰려 51.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수시 전체 경쟁률 18.50 대 1과 비교하면
논술에 지원이 얼마나 집중되는지 보입니다.
Language & AI융합학부는 7명 모집에 1,286명이 지원해
183.71 대 1로 3년 연속 교내 최고였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명목입니다.
실질이 어디까지 내려오는지는 아래 경쟁률 문단에서 데이터로 확인하겠습니다.
전형 구조입니다.
2027학년도 논술전형은 서울과 글로벌 캠퍼스를 합해 452명을 뽑고,
전형방법은 논술고사 1,000점, 논술 100% 일괄합산입니다.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고 동점자 처리에만 씁니다.
수능 최저는 서울캠퍼스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글로벌캠퍼스가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입니다.
올해 변경이 셋 있습니다.
한국사 반영이 폐지됐고,
Language & Diplomacy학부와 Language & Trade학부의
최저가 합 3에서 서울 공통의 합 4로 완화됐으며,
글로벌은 1개 영역 3등급에서 2개 영역 합 6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부 영역만 응시해도 기준 충족이 인정된다는 조항도 챙겨 둘 부분입니다.
일정입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8일(화) 10시에서
9월 11일(금) 17시까지 나흘입니다.
고사는 이틀에 걸쳐 네 세션으로 나뉩니다.
11월 28일(토)에 T1(10시, 인문계)과 T2(15시, 사회계),
11월 29일(일)에 T3(10시, 인문계와 사회계)이 배정되며 세션당 90분입니다.
어문 계열은 인문계, 사회과학과 상경, 경영은 사회계 유형으로 갈리므로
내 모집단위가 어느 세션의 어느 유형인지 확인하는 것이 준비의 첫 단추입니다.
글로벌캠퍼스 지원자도 전원 서울캠퍼스에서 응시합니다.
고사장 안내는 11월 25일(수),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금) 14시입니다.
유형특성입니다.
한국외대 인문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되고,
90분에 3문항, 문항당 400자에서 500자 분량을 씁니다.
제시문이 6개에서 7개에 이르는 다제시문 시험인데
영어 지문 독해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른 대학과 가장 구별되는 지점입니다.
외국어 중심 대학의 정체성이 논술 문항에 그대로 반영된 구조라,
평소 영어 독해를 논술 재료로 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회계 일부 문항에는 표와 그래프를 읽는 자료해석이 나오지만
수학 계산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제경향은 문항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제시문을 핵심어로 분류하고 요약하는 문항,
보기의 관점으로 비교하고 평가하는 문항,
사례나 자료로 추론하는 문항의 3단 구성입니다.
구조가 고정된 시험은 기출 반복 훈련의 효율이 높습니다.
90분에 답안 세 편이니 문항당 30분의 리듬을 몸에 붙이고,
분류와 요약의 정확도부터 순서대로 완성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경쟁률의 실질을 보겠습니다.
대학이 연례 논술가이드북에 실질 경쟁률과 최저 충족률을 공개하는데,
2026학년도 가이드북 실측 기준으로 2025학년도 서울캠퍼스는
최초 50.4 대 1이 실질 12.8 대 1까지 내려왔고
사회계 최저 충족률은 47.9%였습니다.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최저에서 걸러졌다는 뜻입니다.
명목 51.1이라는 숫자에 위축되기보다 2개 영역 합 4를
채우는 계획을 먼저 세우는 쪽이 합리적입니다.
논술 100%라 내신 입결 통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전형이라는 점도
강남 학원가에서 이 학교를 내신 열세 수험생의 카드로 꼽는 이유입니다.
명목 경쟁률이 아니라 실질 경쟁률과 답안 완성도가 이 전형의 본질입니다.
관련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