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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학부모님들께서 요즘 자주 문의하시는 주제 중 하나가
「고려대 학종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입니다.
고려대학교가 2026학년도 계열적합전형 면접에서
조별로 내건 핵심 개념은 갈등 해결과 소통, 행복, 이중성, 임계점이었습니다.
개념 하나를 축으로 삼아
문학과 역사, 사회, 과학 제시문을 한자리에 모아 두고
그 사이의 연결을 직접 세워 보라고 요구하는 방식인데요,
이런 출제가 이어지면서 강남 학원가에서도 고려대 면접은
지식의 양보다 개념을 다루는 힘을 본다는 말이 오갑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과 입학처가 공시한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에 적힌 내용만 근거로
전형 구조부터 기출까지 차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면접을 치르는 전형과 그렇지 않은 전형이 뚜렷하게 갈립니다.
901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전형은
서류 100으로 일괄 선발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2025학년도에 면접이 폐지된 뒤
2027학년도 요강에서도 서류 100 일괄 구조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학교추천전형과 마찬가지로 대학별고사가 없는 셈이고요.
반면 521명을 뽑는 계열적합전형은
서류 100의 1단계로 5배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을 더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고른기회와 다문화, 재직자 전형도 2단계 비중이 60 대 40으로 같고,
사이버국방전형은 1단계 성적 60에 면접 20과 기타 20이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평가 항목을 알면 준비 방향이 또렷해집니다.
계열적합전형 면접의 평가요소는
분석력 20퍼센트, 적용력 30퍼센트,
종합적 사고력 40퍼센트, 면접태도 10퍼센트로 나뉘고
A+부터 F까지 6점 척도로 채점됩니다.
종합적 사고력의 몫이 가장 크다는 점은
제시문 하나를 정확히 읽는 일보다
여러 제시문을 엮어 자기 논지를 세우는 일이 더 크게 반영된다는 뜻이고요.
출제 범위는 계열 공통으로
국어와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한국사가 들어가고
여기에 계열별 과목이 더해지는데,
모두 2027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안에서 다뤄집니다.
요강 역시 "제시문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분석력, 적용력, 종합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면서,
필요할 경우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단서를 함께 두었습니다.
2026학년도 문항을 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계열적합 인문 오전은
갈등 해결과 소통, 화쟁, 세계 시민주의를 핵심 개념으로 삼아
고골의 소설 「외투」, 청의 공행무역과 매카트니 사절단,
원효의 화쟁과 스토아 세계시민주의, 고양이를 다룬 수필을 한 세트로 묶었고
제시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짚은 다음 관점을 평가하고
끝으로 해결책을 자유롭게 논술하는 3문항이 이어졌습니다.
인문 오후는 통합사회와 사회문화를 바탕으로
행복을 핵심 개념에 놓고 (가)부터 (사)까지 제시문을 준 뒤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게 하는 3문항이 나왔고요.
자연 오전은 물리학Ⅰ과 문학, 통합사회, 수학을 가로지르는
이중성이 축이어서 빛의 이중성과 연계된 3문항이 출제되었고,
자연 오후는 통합과학과 수학Ⅱ를 묶은 임계점을 중심으로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의 구조적 유사성을 묻는 3문항이 나왔습니다.
의학과 인적성 면접에서는
1억 원 희귀질환 신약과 10만 원 다빈도 신약 중 건강보험 재정을
어디에 지원할지 묻는 딜레마,
실험용 쥐의 동물권과 야생 쥐 방제를 견주는 동물윤리 4문항이 제시되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전형에 따라 시간이 다릅니다.
의학과를 제외한 계열적합전형은 준비 21분과 면접 7분으로 짜여 있고,
제시문 기반 대면 방식이며 면접위원은 2인 이상 들어옵니다.
고른기회와 다문화, 재직자 전형은 준비 12분에 면접 6분으로 조금 짧고
역시 제시문 기반이고요.
사이버국방전형은 준비 시간 없이
6분 동안 제출서류를 토대로 진행되며 군에서 주관하는 면접이 따로 이어집니다.
계열적합 의학과는 제시문 면접 21분과 7분을 치른 뒤
상황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평가,
이른바 MMI를 준비 시간 없이 각 8분씩 두 차례 더 보게 되고
여기서는 전공적합성 20퍼센트와
종합적 사고력 30퍼센트, 인성 40퍼센트, 면접태도 10퍼센트가 평가됩니다.
이 MMI형 면접은 이루리 대비 과정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정도 짚어 두겠습니다.
원서접수는 2026년 9월 7일 월요일 10시에 열려 9월 9일 수요일 17시에 닫힙니다.
계열적합전형은 10월 30일 금요일에 1단계 결과가 나오고,
인문계열 면접은 11월 7일 토요일,
자연계열 면접은 11월 8일 일요일에 오전과 오후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의학과는 11월 8일 오전 8시 조입니다.
고른기회와 다문화, 재직자 전형, 사이버국방전형의 면접일은
10월 31일 토요일이고,
사이버국방은 군 면접과 신체검사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어집니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 금요일 17시입니다.
실제 준비는 세 갈래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하나, 입학처가 공시한 선행학습영향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한 범위와 난이도에 적합한 출제 방향을 유지"
한다고 적고 있으니
교과서 밖 심화 지식을 따로 쌓기보다
배운 개념을 낯선 사례에 옮겨 붙이는 연습이 앞섭니다.
둘, 준비 시간 21분은 흘려보내기 쉬운 구간이라
제시문을 해체하고 개념 축을 찾은 다음
답변 순서를 메모로 고정하는 식으로 배분을 미리 정해 두시길 권합니다.
셋, 면접이 7분으로 짧은 만큼 결론을 앞세우고
근거를 이어 붙이는 두괄식 구조가 몸에 붙어 있어야 하고,
질문이 꼬리를 물 때는 앞서 한 말을 접고 다시 시작하기보다
같은 논지에 근거를 보태는 편이 평가요소인 종합적 사고력에 닿습니다.
강남구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확인한 차이도 대부분 이 지점에서 갈렸습니다.
강남구에서 고려대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이루리학원의 두 과정을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핵심 개념 하나에 여러 과목 제시문이 달라붙는 시험은
공개된 기출만 돌려서는 처음 보는 지문 앞에서 손이 멎기 쉬워서,
이루리는 기출 분석 위에 자체 제작한 예상문제 세트를 얹어
낯선 제시문에서도 논지를 세우는 훈련을 되풀이합니다.
연중 상시로 운영하는 1:1 개별면접반은
완전 개별로 1시간씩 두 차례 진행하면서
학생마다 사전 질문지를 맞춤 제작하고
면접 콘셉트를 확정한 뒤
모범 답안의 방향을 잡아 첨삭까지 미리 마치는 과정이라
1:1 모의면접도 함께 가능합니다.
수능 이후에 열리는 면접대비집중반은
준비해 온 답변을 현장에서 피드백받고,
인성과 적성, 생기부를 다루는 3분 미니 면접을
완전 개별로 열 차례 거친 다음,
10분 실전 모의면접을 반복하며
현장 피드백과 녹화 피드백을 받는 구성입니다.
촬영 영상은 클라우드로 전달되고 등록 때 제출하신 자료를 토대로
사전 질문지를 제작해 사흘에서 일주일 사이에 보내 드리며,
정원은 차수당 6인 이하 소수 인원입니다.
집중반의 2027학년도 차수 일정은 10월 중 공지됩니다.
다만 계열적합전형처럼 제시문을 다루는 면접 대비는
1:1 개별면접반으로만 진행되고,
면접대비집중반은 제시문 면접 과정을 따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출처는 고려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고려대학교 입학처가 2026년 3월 공시한
2026 선행학습영향 평가자체평가보고서입니다.
고사장과 입실 시간 같은 세부 사항은 대학 공지로 확인해 주세요.
관련해 학생별 맞춤 면접 진단이 필요하시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