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삼육대 약술논술은 올해 무엇이 달라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입니다.
2027학년도 삼육대학교 약술논술은
논술로 선발하는 모집단위가 두 곳 늘었습니다.
창의융합자유전공과 미래융합자유전공은
2026학년도에 정시 수능위주로만 선발했는데,
2027학년도에는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논술 100%에 배점 1,000점입니다.
자유전공 계열을 고민하던 학생에게는
수시 지원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 변화이고 지원 전략을 세울 때
가장 먼저 확인해 둘 항목이기도 하므로,
요강 변경사항부터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약술논술 상담에서도 삼육대는
올해 달라진 항목부터 확인해 드리는 대학입니다.
논술우수자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모집단위별 표 합계로 277명이고,
전형방법은 논술고사 100%의 일괄합산에 배점 1,000점입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면 충족되고,
약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입니다.
1개 영역 3등급이라는 기준은
수능 전 과목을 고르게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을 덜어 주는 조건이어서,
자신 있는 한 영역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방향으로
수능 전략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학과는 최저 기준의 무게가 다른 계열과 분명히 다르므로,
지원 계열을 정하는 단계에서 이 차이를 먼저 계산에 넣으셔야 합니다.
80분 동안 치르는 시험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문 계열은 국어 8문항과 수학 5문항,
자연 계열은 국어 5문항과 수학 8문항,
약학과는 수학 8문항으로 치르며,
각 문항은 10점이고 약학과는 문항별 배점이 다릅니다.
총점 130점에 기본점수 870점이 더해지는 구조여서
실제로 순위를 가르는 폭은 130점 안에 있고,
문항 하나가 10점이라는 배점이 순위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한 문항에 오래 머무르는 동안 뒤쪽의 풀 수 있는 문항을 넘기게 되면
손실이 두 배로 발생하는 구조이므로,
시간 관리 자체가 점수 전략이 됩니다.
국어 없이 수학만 여덟 문항을 푸는 약학과는
같은 전형 안에서도 준비 방식이 사실상 다릅니다.
대학이 공개한 2027학년도 논술 가이드북에는
동점자 처리 기준이 실려 있는데,
논술고사에서 인문은 국어 성적,
자연은 수학 성적 상위자를 우선합니다.
130점이라는 좁은 폭 안에서 점수가 몰릴 수 있는 구조인 만큼,
계열별 주력 과목의 논술 성적이 동점 상황의 순위까지 좌우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범위를 보면 국어는 인문과 자연 모두 화법, 작문, 문학, 독서, 문법이고,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이며 약학과는 여기에 미적분이 더해집니다.
미적분까지 포함된 범위를 80분 안에 다루어야 하는 약학과 지원자라면
계산 속도와 정확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연습이 먼저입니다.
요강은 이 시험을 교과형 약식 논술이라고 부르면서,
기존 논술고사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설명합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
교과서와 EBS 수능연계 교재를 활용한다는 문장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이 설명만 보면 준비가 가벼워 보이지만,
시험장에서 실제로 차이가 생기는 지점은 개념의 난도가 아니라
80분이라는 시간과 답안의 형식입니다.
아는 문제를 시간 안에 정확한 형태로 옮겨 적는 일은
개념 학습과 다른 종류의 연습을 요구하고,
이 부분이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 사이에서 점수 차이를 만듭니다.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로 범위를 채우는 일이 1단계라면
정해진 시간 안에 답안 형태를 완성하는 훈련이 2단계이며,
2단계에는 가이드북에 수록된 2026학년도 인문, 자연 기출문제와
해설을 훈련 자료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에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2026년 9월 7일(월) 10시부터 9월 11일(금) 18시까지이고,
논술고사는 11월 23일(월)과 11월 24일(화)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데,
어느 계열이 어느 날에 배정되는지는 요강 본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고사시간과 고사장은 11월 18일(수) 14시에 안내될 예정이므로,
이 안내를 확인한 뒤에 그 주의 계획을 확정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는 점은 다른 대학 고사일과 겹칠 가능성을 줄여 주지만,
배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두 날짜를 모두 비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구조만 놓고 보면 삼육대는 80분 동안 국어와 수학을 함께 치르고
문항 10점에 기본점수 870점을 더하는 방식이어서,
같은 구조로 시험을 치르는 다른 대학과
문항 훈련의 상당 부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러 대학에 함께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준비 시간을 아껴 주는 조건이고,
고사일이 11월 하순에 배치되어 있어 마지막 한 달을 어떻게 쓰는지가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다만 출제범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마다 다르므로,
문항 훈련은 함께 하더라도 최저 전략과 지원 계열 판단은
대학별로 따로 세우시는 것이 맞습니다.
약술논술 요강을 문항 단위로 분해한 수업 자료는
이루리학원의 콘텐츠팀과 논술팀이 함께 만듭니다.
삼육대 자유전공 신설을 포함해 올해 달라진 지점이
본인 지원 계획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원 계열과 약학과 지원 여부까지 함께 정리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