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가기

2026 마스터 멘토 인터뷰 4 | YUKIZ STUDIO 강민준 대표 / AI 영화감독

에프제곱프로젝트
송도동 ·별점0
바로가기
학년중2 - 중3, 고1 - 고3
과목컨설팅
문의0·조회2
46분 전



영상 한 편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것은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만이 아니다.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정하고, 그것을 장면으로 나누고, 카메라 앞에서 구현한 뒤 수많은 촬영본 가운데 필요한 순간을 골라 다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야 한다. 최근에는 여기에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제작 도구까지 더해졌다.

강민준 디렉터는 이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왔다. 문예창작을 공부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법을 익혔고, 영화 현장에서 조감독으로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독립 장편영화를 연출하고 국내외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뮤직비디오의 연출·촬영·편집까지 작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Veo·Kling' 등 생성형 영상 모델과 'Nano Banana Pro' 같은 이미지 생성 도구를 실제 영상 제작 과정에 활용하며 AI와 기존 영상 제작 방식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고 있다.

현재 에프제곱 프로젝트에서 Media & Film 분야의 마스터 멘토로 학생들의 영상 제작을 맡는다. 영상을 대신 만들어주는 사람은 아니다. 학생의 머릿속에만 있던 이야기가 실제 ‘한 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촬영, 편집, AI 활용과 최종 출력까지 제작 전 과정을 함께하는 멘토이다.

강민준 | YUKIZ STUDIO 대표 / AI 영화감독

영상은 기술이 아닌 ‘서사’에서 시작된다

많은 입시생이 고가의 장비와 화려한 편집 효과에 집착한다. 그러나 다수의 현장 스태프를 통괄했던 상업 영화 조감독이자 문예창작을 전공한 강민준 디렉터의 시선은 다르다.

“영화든 입시 제출용 영상이든 본질은 같습니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화려한 툴의 사용이 아니라, 첫 3분 안에 관객을 설득하는 단단한 내러티브 구조입니다.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한 줄의 로그라인과 트리트먼트로 구체화하는 기획력이 결과물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그는 문예창작의 텍스트 구성력과 상업 영화 현장에서 다져진 실전 감각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서사를 발굴하고 이를 콘티와 스토리보드로 시각화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영화 현장에서 배운 것은 ‘한 장면’보다 ‘한 편’이었다

글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과 실제 촬영 현장에서 그것을 구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강민준 디렉터는 상업 장편영화의 조감독으로 참여하며 많은 스태프가 동시에 움직이는 영화 제작 현장을 경험했다.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촬영·조명·미술·음향·의상과 장소, 장비, 시간까지 서로 다른 요소들이 하나의 계획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만으로는 영화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배웠다. 이후에는 직접 독립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이야기를 선택하는 사람에서 최종적인 선택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역할이 달라졌다.

어떤 장면을 남길 것인지, 카메라를 어디에 둘 것인지, 배우의 어떤 순간을 사용할 것인지, 촬영하지 못한 장면을 편집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영화 한 편은 결국 수백 번의 선택이 쌓인 결과였다.

다큐멘터리는 계획대로 찍히지 않았다

다큐멘터리 제작은 극영화와 또 다른 경험이었다. 모로코·터키·불가리아·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현장은 언제나 콘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날씨가 달라질 수 있고, 인터뷰 대상자의 말이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촬영하려던 장소가 갑자기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준비한 계획을 끝까지 고집하는 능력이 아니라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능력이다. 이 경험은 학생의 실기 영상을 지도할 때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처음 만든 콘티와 실제 촬영 결과가 다르다고 해서 작품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촬영한 영상을 다시 보고, 그 안에서 더 좋은 장면을 발견하고, 필요하다면 다시 촬영한다. 영상 제작에서는 계획을 세우는 능력만큼 계획이 틀어졌을 때 다시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도 중요하다.

뮤직비디오에서 배운 '3분'의 밀도있는 프로덕션

뮤직비디오 작업에서는 더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전달해야 했다. 몇 분 안에 인물과 분위기를 보여주고, 음악의 흐름과 영상의 리듬을 맞춰야 한다. 대사가 없어도 장면과 장면의 연결만으로 감정이 전달돼야 한다.

촬영보다 편집에서 작품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같은 촬영본이라도 어느 장면에서 컷을 끊는지, 몇 초를 더 보여주는지, 음악의 어느 박자에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지에 따라 관객이 느끼는 속도와 감정이 달라진다.

그래서 강민준 디렉터는 학생들에게 편집 프로그램의 기능보다 먼저 ‘왜 여기서 잘랐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컷 편집은 영상을 줄이는 작업이 아니라 이야기를 다시 쓰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AI'가 영화를 대신 만드는 시대일까

최근 강민준 디렉터가 집중하고 있는 또 하나의 영역은 생성형 AI다. Veo와 Kling 같은 영상 생성 모델, Nano Banana Pro와 같은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를 활용해 콘셉트 이미지와 스토리보드, 프리비주얼을 만들고 실제 촬영 영상과 생성형 영상을 결합하는 제작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AI가 등장하면서 혼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이미지와 장면을 훨씬 적은 자원으로 시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강민준 디렉터는 학생에게 AI가 영화를 대신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AI에게 한 문장을 입력하고 나온 영상을 제출하는 것과, 자신의 이야기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면을 설계하고 AI를 제작 도구 가운데 하나로 선택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했느냐가 아니라 왜 사용했는가다.

특히 입시·학교 제출 작품에서는 대학과 전형마다 생성형 AI의 허용 범위와 제출 규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원 요강을 먼저 확인하고 AI가 사용된 범위와 제작 과정을 명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AI는 답이 아니라 도구다. 카메라가 감독을 대신하지 않았던 것처럼, AI도 결국 그것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사람의 판단을 필요로 한다.


영상 전공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영화·연극영화·방송영상·미디어·영상디자인 계열을 준비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가 완성돼 있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처음 영상을 만드는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아이디어보다 끝까지 만들어보는 경험이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과 실제 화면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선택이 존재한다. 글로 쓰면 괜찮았던 장면이 카메라 앞에서는 어색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좋아 보였던 컷이 편집실에서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우연히 촬영한 몇 초의 장면이 작품 전체를 살리기도 한다. 그 과정을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하면 영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처음부터 잘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한 편을 끝까지 만들어보는 거예요. 기획하고, 찍고, 실패하고, 다시 찍고, 편집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이야기가 실제 화면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기 완성 4단계 로드맵

(기획 → 촬영 → 편집 → AI)

01. 기획 단계

▸ 지망 학교 및 전형별(영화·연극영화·미디어·방송영상·영상디자인) 실기 요강 정밀 분석

▸ 소재 발굴 → 로그라인 → 트리트먼트 설계

▸ 심사위원의 시선을 붙잡는 첫 3분 내러티브 및 첫 컷 설계

▸ 스토리보드·콘티·촬영 계획서 완성

02. 촬영 단계

▸ 스마트폰 및 카메라 기능 설정(노출, 초점, 프레임레이트) 실전 세팅

▸ 앵글, 구도, 자연광/실내광 조명 테크닉

▸ 인터뷰 및 현장 사운드 수음 가이드

▸ 촬영본 사전 제출 기반 컷별 1:1 피드백 및 재촬영 포인트 지정

03. 편집 단계

▸ 캡컷(CapCut) 및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워크플로우 구축

▸ 컷의 리듬과 템포 조절, 사운드 디자인, 시네마틱 색보정(Color Grading)

▸ 타이틀, 자막, 엔딩 크레딧 디자인

▸ 가편집 → 정편집 단계별 피드백 및 규격별(포맷, 해상도) 최종 마스터링

04. AI 활용 단계

▸ Kling, Veo 기반 영상 생성 및 Nano Banana Pro 콘티·이미지 제작 실습

▸ 실사 촬영본과 생성형 AI 비주얼의 자연스러운 합성(VFX) 기법

▸ 입시 심사 기준을 준수하는 'AI 도구 활용 심사 안전 가이드' 적용


01 | NARRATIVE FILM

9와 0 사이

  • Feature Film · 2025
  • DIRECTOR · EDITOR
  • 장편 극영화
  • 기획 · 연출 · 편집 · 후반작업

밀지마세요

  • Short Film · 17min · 2025
  • DIRECTOR · EDITOR
  • 10년 만에 취업한 ‘민석’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다룬 단편영화. 언덕과 사다리라는 시각적 장치를 통해 성공과 상승에 대한 강박을 표현했다.

스마트혼

  • Short Film · 22min · 2025
  • DIRECTOR · EDITOR
  •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게임 중독자의 존재가 스마트폰 안에 남는다는 설정에서 출발해 디지털 공간의 존재와 상실, 남겨진 사람의 관계를 다룬 작품.

The Best GIFT

  • Short Film · 7min · 2025
  • DIRECTOR · EDITOR
  • 성탄 전야 공연장으로 향하는 남자와 택시기사의 대화를 중심으로 삶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길’의 의미를 담아낸 단편영화.
  • 2025 ICFF 국제기독교영상공모전 우수상

02 | DOCUMENTARY

아버지의 마음

  • Documentary · 43min · 2025
  • CAMERA · EDITOR
  • Client · 조이풀 백오백 2기
  • 공동체 활동과 선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선택과 관계, 행동의 동기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

교육 8.14

  • Documentary · 2025
  • CAMERA · EDITOR
  • Client · HOLYTOUCH
  • Crowdfunding Project
  • 대한민국의 입시 중심 교육 현실을 소재로 학생의 행복과 교육의 방향을 질문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 텀블벅 펀딩 103% 달성 · 후원자 61명

The Crack

  • Documentary · 2025
  • DIRECTOR · CAMERA · EDITOR
  • Location · Oita, Japan
  • Client · PROMISE LAND
  • 일본 오이타 지역의 교회와 현장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일본 기독교의 역사와 현재 나타나는 변화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03 | MUSIC VIDEO

Reckless Love

  • Music Video · 2025
  • Artist · AOD
  • DIRECTOR · EDITOR · COLOR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 Music Video · 2025
  • Artist · 초코와 바닐라
  • DIRECTOR · EDITOR

Backstage Singer

  • Music Video · 2025
  • Artist · 박세정
  • DIRECTOR · EDITOR

04 | AI FILM

여호와가 싸우리라

  • AI Narrative Film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s: Veo · Kling · Nano Banana Pro
  • 실사 촬영 없이 생성형 AI로 장면을 설계하고 제작한 내러티브 필름. (100% AI GENERATED)

JINJU CITY FILM

  • AI City Branding Film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 Veo 3.1
  • 진주의 남강과 유등을 중심 이미지로 활용해 도시의 밤과 지역 이미지를 생성형 AI로 재구성한 City Branding Film.

진주성 — 진주대첩

  • AI Historical Film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 Seedance 2.5
  • 성곽·불화살·대규모 전투 등 실제 제작에서는 상당한 제작비와 인력이 필요한 역사 장면을 생성형 AI로 구현한 Historical Sequence.

SWITCH Ep.07 — Octagon

  • AI Series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s: Veo · Kling · Nano Banana Pro
  • 격투 경기장과 관중, 조명, 스포츠 영상의 카메라 움직임을 생성형 AI로 설계한 시리즈 작업.

SWITCH Ep.20 — Rough Cut

  • Hybrid AI Film · 2026
  • CAMERA · KEYING · COMPOSITING · EDITOR
  • Tools: Chromakey · SwitchX · Veo · Kling
  • 다른 작품이 100% 생성 방식이라면 이 작품은 실제 인물 촬영 + 크로마키 + AI 배경 생성 + 합성을 사용한 Hybrid Production입니다.

Octagon II — Fight Sequence

  • AI Action Film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s: Veo · Kling
  • 빠른 인물 동작과 격투 장면을 중심으로 생성형 영상 모델의 액션 연속성과 편집 가능성을 실험한 작업.

To Find the Eternal

  • AI Cinematic Film · 9:16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s: Veo · Kling · Nano Banana Pro
  • 커맨드센터와 화성 표면을 오가는 밀리터리 SF 세계를 세로형 시네마틱 영상으로 구현.

OHIR 토너

  • AI Product Film · 9:16 · 2026
  • DIRECTOR · AI GENERATION · EDITOR
  • Tools: Nano Banana Pro · Veo · Kling
  • 실제 제품 스튜디오 촬영 없이 화장품의 질감과 성분, 조명과 제품 연출을 생성형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한 AI Product Film.


디렉터 포트폴리오

에프제곱 웹사이트

에프제곱 인스타그램

에프제곱 블로그

#한예종입시 #성균관대영상입시 #영화영상입시

에프제곱프로젝트인천 연수구 송도동 22-22 801동 508호
소식 5·학원비 1·리뷰 0
별점0관심0

이 학원 최신 소식

이 학원 인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