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0·조회4
3일 전



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198350265







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인문논술, 우리 아이가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입니다.



'논술은 어렵고, 사실상 운에 맡기는 시험'이라는 인식이 그만큼 넓게 퍼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인문논술을 막 시작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흔한 오해 세 가지와 그 실체를 정리했습니다.




[오해 ① 인문논술, 정말 어려울까?]





논술을 앞두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붙잡히는 생각이 '논술은 어렵고 나는 글을 못 쓴다'는 선입견입니다.



책을 많이 안 읽어서, 배경지식이 없어서, 글짓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국어·사회를 못해서 등 이유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현행 입시 체제에서 인문논술은 생각만큼 어려운 시험이 아닙니다.



접근 방법을 배우고 반복 훈련으로 숙달하면 됩니다.



인문논술은 보통 '통합 교과형 논술'이라 불리는데,


사고의 깊이와 배경지식을 평가하던 과거 논술과 달리 학문 간 통섭이라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제시문과 폭넓은 주제를 다뤄 왔습니다.




다만 통섭 기조가 난이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대응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최근 5~6년간 통합교과형 논술은 '보다 쉬운 논술'을 출제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주로 사회 교과적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제시문·자료 출처도 교과서를 활용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요구 글자 수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학마다 기조는 조금씩 다르지만, 별도 배경지식 없이 주어진 자료를 소화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본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교과서 수준의 글을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하며 서툴더라도 문장으로 서술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반복된 글쓰기 훈련과 첨삭을 통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고전논술 → 통합교과형 논술, 무엇이 달라졌나]




과거 고전논술: 철학적 주제(인간의 삶·고통·죽음·웃음·인식 등), 문학·철학·과학 고전 중심, 단일 문제, 배경지식의 활용 요구.




현재 통합교과형 논술: 사회 교과적 주제(경제·사회문화·윤리·정치 등), 교과서+고전(교과서 활용도 상승),


인문·사회·자연과학 지문의 통섭, 다단계 문제, 대략 1,500~2,300자, 배경지식 없이 주어진 자료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평가.




[오해 ② 인문논술, 정말 '로또'일까?]





이루리 강사진이 첫 수업에서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논술이 로또라면 나는 벌써 부자였겠죠. 그런데 아니더라."



인문논술은 운이 아니라, 정확히 배우면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입니다.




대학마다 출제 기조·논제·제시문 구성·주제가 달라 잘 모르는 학생은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만 생각하고 뒤늦게 논술에 발을 들였다가 9월 모의고사 이후 원서 지원 때나 파이널에서 좌절하는 경우도 많죠.



이는 인문논술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준비 없이 접근해 겪는 문제입니다.



전형에 대한 철저한 이해, 체계적 학습, 현실적인 원서 지원 전략이 뒷받침되면 충분히 합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통합논술의 기본 논제 유형은 다음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1.제시문 이해형제시문 내용을 이해·정리(요약·비교·분류)



2.응용 확장형이해한 내용으로 다른 제시문의 현상을 설명하거나 주장을 평가·비판하고, 자료로 입증(설명·분석·평가·비판)



3.문제 해결형제시된 문제 상황에 해결책을 내거나 자기 입장을 논리적으로 전개(견해 제시·대안 제시)



먼저 기본 논제 유형의 접근법그에 맞는 논증 방식을 충분히 익히고, 이후 다양한 기출 논제를 분석하며 실전 대응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글쓰기 실력·내신·수능 최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치밀한 상담으로 고른 뒤,


지원 대학의 기출을 분석해 출제 의도에 맞는 답안을 쓰는 훈련을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적인 글쓰기와, 내 글의 강점·약점을 짚어 더 나은 답안을 모색하는 첨삭입니다.




[오해 ③ 논술 난이도는 입결에 비례할까?]





'입결 높은 대학 = 논술 난이도 높은 대학'이라는 오해도 흔합니다.



그래서 시작도 전에 겁먹고 지원을 접거나, 반대로 '이 정도면 할 만하지' 하고 준비 없이 지원했다가 후회하기도 하죠.



하지만 논술 난이도가 대학 입결에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쉽다는 뜻이 아니라, 대학별 고사인 만큼 출제 의도와 평가 요소가 분명해 섣불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최저가 없는 대학은 논술로 변별하니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 여기지만, 변별력을 꼭 난이도로 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제자의 의도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답안에 담았는지가 관건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최저 2합 5를 요구하는 대학의 논제가 2합 7을 요구하는 대학보다 더 수월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대학별로 출제 방향과 논제 구성이 다릅니다.



인문논술 지망생은 상경계열 희망이 많은데, 어떤 학교는 인문 수리 논술을 출제하고 어떤 학교는 하지 않으며, 유형과 범위도 제각각입니다.



인문계열과 사회과학계열의 논제 유형이 다른 대학도 있습니다.



이런 요소를 잘 모른 채 편견이나 막연한 희망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각 대학의 선발 요건과 출제 유형을 정확히 분석하고, 논제·제시문 분석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난이도 문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수시의 히든카드 — 인문논술은 어떤 학생에게 열려 있을까]



  • 3년 내내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만큼 내신이 안 나온 학생


  • 수능 준비는 열심히 하지만 정시의 좁은 문이 두려운 학생


  • 내신도 수능도 버겁게 느껴지는 학생


  • 교과·종합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더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


  • 자연계지만 인문계열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




인문논술은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훈련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인문논술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길이 보입니다.







'우리 아이가 논술을 해도 괜찮을지'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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