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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

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209647948



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대학 수리논술이 유리할까요?」입니다.


수리논술은 흔히 '수학 문제만 잘 풀면 된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학생마다 유리한 대학이 다릅니다.

원서접수가 멀었다고 방심하기보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파악하며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입 전형 중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생각하는 전형 중 하나가 논술 전형입니다. 그중에서도 수리논술 전형은 인문논술과 달리 문장 서술이 없고

수학 문제만 잘 풀면 된다는 인식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단순히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수리논술로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합격 여부에는 출제범위(기하·확통 포함 여부), 논술문제 스타일(증명 또는 연산), 수능 최저의 유무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각 대학의 시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야 논술 준비 시간을 아끼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의 현재 학습 상황에 따라 어떤 대학을 지원하면 유리한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수학 실력이 매우 뛰어난 학생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

연세대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세대 수리논술은 다른 학교에 비해 수학 문제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 22번, 30번 수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합격권에 가까워집니다.


또한 2027학년도 입시부터 과학논술이 다시 도입되기 때문에 과학탐구 준비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2.모의고사 1등급 경험이 있는 학생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22번, 30번이 항상 풀리지는 않는 경우라면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학생의 과목별 강점에 따라 유리한 대학이 달라집니다.


1) 미적분이 강하고 기하·확통이 약하다면 – 고려대


고려대는 미적분 문제의 배점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하와 확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만 수능 최저 4합 8 기준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과목도 일정 수준 이상 성적이 나와야 합니다.


2) 미적분은 약하지만 기하·확통이 강하다면 – 한양대


한양대는 미적분·기하·확통이 골고루 출제되는 학교입니다.

따라서 선택과목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실력을 가진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3) 미적분·확통은 강하지만 기하가 약하다면 – 서강대


서강대는 해마다 선택과목 출제 비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직전 학년도에는 미적분만 출제된 시험 회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적분과 확통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미적분·확통이 강하고 기하가 약한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4) 기·확 없이 수학 실력은 좋은 경우 –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수학Ⅰ, 수학Ⅱ 공통 범위에서만 출제됩니다.

다만 연산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학교이기 때문에 합격자의 대부분이 수학 1등급권 학생들입니다.

선택과목이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5) 수학은 강하지만 수능 최저가 부담된다면 –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수능 최저가 없는 수리논술입니다.

그만큼 논술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경우에 따라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보다 어렵게 출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국어나 다른 과목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3.수학 모의고사 2등급대 학생


수학 성적이 대체로 2등급인 경우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등급대 대학들은 미적분, 기하, 확통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미적분 비중이 높은 학교 – 건국대


건국대는 미적분 비중이 약 75%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기하와 확통이 약한 학생들에게 비교적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격을 위해서는 기하와 확통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해야 합니다.


2) 증명형 문제가 많은 학교 – 이화여대


이화여대는 확통이나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증명형 문제가 중심이기 때문에 증명 풀이 연습이 많이 필요한 학교입니다.


3) 미적분 중심 출제 – 인하대 / 아주대


기하와 확통 공부가 거의 되어 있지 않다면 인하대와 아주대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두 학교는 미적분 중심으로 출제되는 편입니다.


4.수학 2~3등급, 미적분만 공부한 경우\


수학 성적이 2~3등급 수준이고 미적분 위주로 공부한 학생이라면

숙명여대, 숭실대, 세종대, 국민대, 단국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는 연산 난이도가 높은 학교이기 때문에 지원 전에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대는 약술형 논술이지만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합격 컷이 높아 2~3등급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대학입니다.



5.수학 3~4등급 또는 논술을 늦게 시작한 경우


모의고사 3~4등급대이거나 논술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면 약술형 논술 대학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천대, 상명대, 삼육대, 수원대, 을지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약술형 논술은 일반 논술처럼 긴 서술을 요구하지 않고 수능특강·수능완성 수준 문제를 풀고 풀이 과정을 간단히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 수리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유형입니다.


수리논술은 대학마다 출제 방식과 특징이 다르고 매년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하면 지원 대학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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