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blog.naver.com/iruriedu/224327062105
강남구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이맘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내신이 4등급쯤이고 정시 모의고사도 애매한데, 이제 수시는 접어야 하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약술형 논술을 찾는 학부모님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시험 범위가 명확한 약술형 논술이 그 배경입니다.
무조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배점 구조를 열어 보면 왜 역전이라는 말이 나오는지가 보입니다.
[약술형 논술이 무엇인지부터]
약술형 논술은 시험 범위가 명확히 정해진 수능을 주관식으로 보는 시험에 가깝습니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대부분 출제되고, 객관식 대신 키워드나 짧은 단문으로 답을 직접 씁니다.
답안은 보통 50자에서 500자 사이이고, 문항 수는 열 개에서 열다섯 개 안팎이며,
대학에 따라 일고여덟 문항인 곳도 있습니다.
정답과 오답이 비교적 명확하게 갈리는 것도 특징입니다.
2026학년도 기준으로 약 열네 곳에서 열다섯 곳이 시행하는데,
자료마다 집계가 조금씩 달라 최종 모집요강 확인이 필요합니다.
선발 규모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배점 구조를 열어 보면 역전의 여지가 보입니다.
핵심은 배점입니다.
한 대학의 2027학년도 인문 약술형을 예로 들면,
80분 동안 국어 여덟 문항과 수학 다섯 문항을 풀고 논술 점수 130점에 기본점수 870점을 더해 1,000점으로 환산합니다.
이 대학은 2026학년도에는 국어 아홉 문항에 수학 여섯 문항, 논술 150점에 기본 850점이었는데 2027학년도에 조정됐습니다.
대학과 연도마다 다르니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학생부를 아예 안 보거나 비중이 작은 대학이 많아, 내신이 약했던 학생에게도 출발선이 비슷하게 열립니다.
내신 역전이 빈말이 아닌 까닭입니다.
다만 경쟁률 숫자에 속지 마세요.
표면 경쟁률은 수십 대 1로 높게 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인원이 빠지면서,
실제로 답안을 겨루는 경쟁률은 그보다 크게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경쟁률이 높아서 안 된다고 지레 접을 필요도, 내신을 안 보니 알아서 된다고 안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진짜 관건은 EBS 연계 교재를 얼마나 정확히 손에 익혔는가입니다.
범위가 정해진 시험은 준비한 만큼 보입니다.
이루리 약술논술은 이루리 강사진이 EBS 연계 교재를 기준으로 단답과 단문 서술을 집중 훈련하는 정규 강좌로 운영됩니다.
세 시간 수업 안에 과제 점검과 독서·문학 지문 정리, 답안 교정이 들어가고, 6인 이하 교실에서 한 사람의 답안을 직접 짚습니다.
범위가 정해진 시험일수록, 그 범위의 지도를 미리 손에 쥔 학생이 시험장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똑같은 총평을 건네는 대신, 학생 한 명의 문장을 따로 짚습니다.
약술형 논술은 내신이 약해 수시를 접어야 하나 고민하는 학생에게 현실적인 또 하나의 길입니다.
다만 만능 열쇠는 아니어서, 우리 아이의 국어·수학 강약과 지망 대학의 배점을 함께 따져봐야 방향이 섭니다.
약술형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길인지 가늠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루리(02-558-8523, 강남구 삼성로 233 4층)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